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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아스타나 2014 세계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2차 대회 첫 날 경기, 크로아티아, 미국, 프랑스 금 1개씩 차지


[NBC-1TV 이석아 기자]크로아티아, 미국 그리고 프랑스가 8월 2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막된 2014 세계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 2차 대회에서 금메달 1개씩 차지했다.

스포츠센터다우렛(Sport Center Daulet)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49kg체급 결승 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루시자 자니노비치(Lucija Zaninovic)가 한국의 김재아(Jaeah Kim)를 접전 끝에 1대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니노비치는 그랑프리 대회 우승 상금으로 5천불을 받았다. 동 체급에서 대만의 린 왕팅(Lin Wan-Ting)과 우크라이나의 간나 소로카(Ganna Soroka)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67kg 체급 결승에서 미국의 재크린 로즈 겔로웨이 산체스(Jacqueline Rose Galloway Sanchez)는 중국의 동화 리(Donghua Li)를 5대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의 이인종(In-jong Lee)과 스페인의 로사나 시몬 알라모(Rosana Simon Alamo)는 동 체급에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80kg 체급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음바 디아예(M'bar N'Diaye)는 영국의 마하마 압두파타 조(Mahama Abdoufatah Cho)를 골든포인트 4회전에서 선취 득점하여 3대2로 이기며 금메달과 상금 5천불을 획득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벨라루스의 아르만-마샬 실라(Arman-Marshall Silla)와 우즈베키스탄의 야수르 바이쿠지예프(Jasur Baykuziyev)에게 돌아갔다.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아스타나 그랑프리대회에는 총 50개국에서 206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모든 준결승 및 결승전 경기는 아즈스포츠(Azh Sport) 방송에서 생중계했다.

개막일 오후 경기장에서 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주요 참석자로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아리스탄벡 무하메디울리(Arystanbek Muhamediuly) 카자흐스탄 신임 문화체육부 장관, 백주현 주카자흐스탄 한국 대사, 그리고 김 비아체슬라브(Kim Vyacheslav) 카자흐스탄태권도협회장 등이다.

8월 30일 둘째 날 경기에는 여자 -67kg, 남자 -58kg, 남자 -80kg 체급 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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