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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보훈처, 2014년 12월의 독립운동가 오면직 선생

내달 1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학술강연회 개최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오면직 선생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선생은 황해도 안악 출신으로 양산학교와 평양 대성중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였다. 1920년 조선일보 및 동아일보 안악지국 기자로 활동하다 임시정부의 군자금 모집 활동을 지원하였다.

선생은 1922년 스승인 김구 선생의 권유로 한국노병회에 가입한 후 한국노병회 파견원 신분으로 중국 하남성 군관학교에 입학하였다. 1931년 재중국무정부주의자연맹 상해부 및 남화한인청년연맹에서 활동하였다.

선생은 1932년 홍구공원 폭탄 투척 모의에 참여하였고, 1933년 아리요시(有吉) 주중일본공사 암살을 시도하였다. 1934년에는 비밀결사대인 한국독립군특무대에서 김구 선생의 비서로 활동하였다.
선생은 1936년 한국맹혈단을 조직하여 친일파 처단 및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다 일제에 체포되어 1938년 사형이 집행되었다.

국가보훈처는 친일세력 처단과 독립운동 자금 확보를 위해 의열투쟁을 전개한 선생의 뜻을 기려 내달 1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공훈선양 학술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 한 달 간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기획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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