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타이페이 이광윤 특파원]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대회’에 출전중인 대한민국 대표팀이 대회 첫날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남녀 동반 종합우승의 청신호를 켰다.
11일 대만 타이베이시립 대학 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 -45kg급 김진성(강원사대부고), -48kg급 박성원(충남체고)과 여자 -46kg급 강보라(명인중)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민성(한성고)이 남자-51kg급에서 은메달, 한나연(대전체고)이 여자 -42kg급에서 동메달을 챙기며 종합우승의 승점을 보탰다.
대회 이틀째인 12일 한국은 남자 -55kg급 장지훈(한성고), -59kg 서재아(한성고), -63kg급 박성민(풍생고) 여자 -49kg급 박혜진(일동중), -52kg급 남현정(효정고), -55kg급 김민선(서울체고)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2014세계청소년태권도대회' 우승자인 대만의 왕 첸 유(Chen Yu WANG)가 한국의 전민성을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하는 순간 대만 언론사 기자들이 왕 선수에게 몰려가 집중 인터뷰를 하며 승전를 특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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