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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영웅 고상돈의 발자취

고상돈 30주기 특별전시회, 국회에서 열려...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렸던 ‘고상돈 30주기 추모 특별전’이 22일 오후 막을 내렸다.

‘잊혀진 영웅 고상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고의 거봉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산악인 고상돈(1948~1979)을 추모하는 값진 행사였다.

강창일 의원(민주당.제주시 갑)과 오영훈 제주도의원이 추모 30주기(5월29일)를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미망인 이희숙 여사와 정치인, (사)고상돈 기념사업회 이사장, 안흥찬 초대이사장, 박철수 제주도 문화진흥본부장, 강인택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 에베레스트 등정당시 원정대장 김영도씨 등이 참석했다.

강창일 의원은 "제주가 낳은 세계적인 산악인이 고향인 제주에서 조차 점차 잊혀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그의 존재는 자랑스러운 제주인의 역사로서 그를 기억하기 위해 고상돈 기념관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고상돈은 한국인 최초로 1977년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고, 2년후인 1979년 5월29일 북미주 최고봉인 매킨리를 등정한 후 하산하다 눈사태를 만나 유명을 달리한 한국등반사의 역사적 인물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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