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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행정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 및 게양식 거행

국가보훈처,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위한 서울시와의 MOU)체결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으로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와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의 전당’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화) 17시에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거행된다.

광화문광장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사업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추진하게 되며, 6월 중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전문가 자문과 국민제안을 접수받아 광화문광장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광복 70년이 되는 날인 오는 8월 15일에 주요인사와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게양식을 거행하고, 이후에도 정례적인 국기 게양식·하강식을 거행하여 광화문광장이 나라사랑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독립공원에 독립유공자 2만명의 위패를 모실 수 있는 ‘독립의 전당’을 건립하여 3·1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19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서대문독립공원에 있는 독립관에는 순국선열 2800여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독립관 건물 철거 후 재건축을 통해 봉안관이 대폭 확대되면 전시실, 교육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독립의 성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와 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뿐만 아니라 보훈업무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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