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방

보훈요양원, 입소자-가족 테블릿PC로 화상면회 한다

[NBC-1TV 김종우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이하 ‘보훈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6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에서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요양원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과 영상으로 면회를 할 수 있다.

보훈공단의 화상면회서비스는 정부3.0 3대 목표 중 하나인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올해 1월에 대전보훈요양원을 시작으로 수원·광주·김해·대구·남양주요양원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원거리 면회객의 시간적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여 언제든지 입소환자들과 화상면회가 가능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운영방식은 요양원내 Wi-Fi환경을 구축하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 환경에 접속하여 진행된다. 요양원에 구비된 테블릿 PC를 통해 관련 어플을 사용하여 가족들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앱기반으로 해외에 있는 아들, 딸과도 대화가 가능해 입소어르신의 만족감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추석을 앞두고 보훈요양원에서는 화상면회신청 급증에 대비하여 시스템 점검 및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메르스 사태가 한창인 지난 5월에는 많은 가족들이 화상면회를 통해 불편함을 극복하였다.

화상면회를 원하는 입소어르신은 담당복지사에게 신청하면 되고, 보호자는 문자 또는 전화, 홈페이지, 밴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화상면회를 신청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를 모시는 보훈요양원에서 선도적으로 입소자와 가족과의 접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요양원 생활로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한편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