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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범태련, 새누리당사앞에서 ‘국기원 월단특별심사 철회 촉구 집회’

태권도 입신의 9단회 침묵 속에 강신철 9단 집회 참가해 눈길...


[NBC-1TV 이석아 기자]태권도포럼 신성환 관장 등 태권도 지도자 100여 명이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새누리당사 앞에서 ‘태권도 바로세우기 국기원 월단특별심사 철회 촉구 집회’를 열고 국기원의 잘못된 특심추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이들은 “태권도의 수련 기간과 객관적인 숙련도를 나타내는 단(段)은 최초 1단부터 마지막 9단까지로 분류돼 있고, 태권도 유공자가 사망하면 10단을 추서 하는게 단증 발급의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또 “1단 취득 후 9단이 되려면 승단연한에 맞춰 8번의 심사를 거쳐야하며 최소 44년이 소요된다”며 “이렇게 단계를 밟아서 한 단계씩 올라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태권도 단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기원이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고단자가 될 수 있는 심사를 시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기원이 스스로 단증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과 관련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태권도의 입신으로 불리는 9단들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기원 9단고단자회 소속 강신철(남창도장) 관장이 신성환 관장과 성명서를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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