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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방송]2016년도 제1차 국기원 정례브리핑 ''이모저모'

해외구축사업, WTF의 국가협회 위주로 하자는 뜻과 큰 틀에서 같이 간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정만순)이 2일 오전 제2강의실에서 오현득 행정부원장 주관으로 ‘2016년도 제1차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오 부원장은 기조발언에서 “현 집행부가 새로운 정책과 마인드를 가지고 출발했지만, 그 과정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가고자 하는 방향과 다른 길로 간 것도 일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앞으로 국기원이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며 설득시켜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국기원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하면서 특정인에 대해 인신공격을 하면 안 된다. 귀가 왜 두 개인가?... 양쪽 말을 다들어 보라는 말이다. 기자들도 양쪽 얘기를 다 들어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심발표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국기원이었지만, 세계태권도연수원(WTA) 정부 예산 5억 원 확보와 국기원 성지화 사업 추진 및 정부파견사범 확대 등의 성과에 대해서 침묵한 다수의 언론에 대해 균형감 있는 보도를 우회적으로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오대영 사무처장의 핵심사안 발표로 이어진 이날 브리핑은 연구소를 제외한 다섯 개팀(국제사업팀, 국내사업팀, 기획전략팀, 교학팀, 연수행정팀) 팀장들이 배석해 사업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 되었다.

기자들이 가장 질문을 많이했던 부서는 국제사업팀 이다.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독일 고의민 사범에 대한 문제점이 거론 되었는데, 이를 포함한 해외심사 문제는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통해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구축사업과 관련 해서는 “세계태권도연맹의 ‘국가협회 위주로 하자’는 뜻과 큰 틀에서 같이 간다”고 주장 해 향후 국기원의 해외 전략은 보다 체계적인 업무로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방송창을 클릭 하시면 휴대폰으로 촬영된 ‘국기원 2016년도 제1차 정례브리핑’ 오현득 행정부원장의 기조 연설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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