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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방송]이승완 WTF 자문, 제27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당선

3차선거 까지 간 표결에서 이현부 후보를 한 표 차이로 이겨...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이승완 WTF 자문위원 겸 KTA 상임고문이 제27대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으로 당선됐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박윤국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이 의장으로 총회를 진행한 가운데 시행된 선거에서 경남을 제외한 16개 시도협회와 KTA 산하 5개 연맹체의 대의원 21명이 표결에 나섰다.

조영기, 이현부 후보와 함께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 신임 회장은 3차 선거까지 가는 접전 끝에 8표를 획득, 7표와 6표를 얻은 이현부 조영기 후보를 물리치고 최종 승자가 되었다.

이날 투표는 1차, 2차 선거에서 세 후보 모두 7표씩 동수를 얻어 승부를 예측 할 수 없었고, 결국 세 번째 투표가 열렸다. 동수 득표가 또 이뤄질 경우 KTA 정관에 따라 최 연장자인 조영기 후보가 당선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3차 투표에서 이현부 후보를 지지했던 한 표가 이탈하여 이승완 후보에게 보태지며 균형이 깨졌다. 한편의 드라마 같은 선거였다.

선거가 끝나면서 태권도계는 새로운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임 회장과 코드가 다른 성재준 전무의 거취와 새로운 기술전문위원회 인선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사무국의 안일한 업무 분위기도 쇄신의 대상으로 꼽힌다.

통합회장 선출과 맞물려 가장 짧은 임기가 주어진 회장직 이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여서 무거운 책임이 함께 주어진 황금 같은 시간이다.

아래의 방송창을 누르시면 NBC-1TV가 현장 취재한 제27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선거 생방송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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