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국기원(원장 정만순)은 아프리카 지역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하여 도복을 기부 받고 있다.
국기원은 오는 4월 12일까지 서울특별시, 경기도, 강원도 지역의 태권도장으로부터 도복을 기부 받아 말라위 등 아프리카 지역의 태권도 수련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기원은 지난달 서울시태권도협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 강원도태권도협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들 협회의 홍보로 기부 의사를 밝히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국기원은 이번에 기부 받은 도복을 말라위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아프리카사랑재단(대표 김용진)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이번 사업을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경제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