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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방송]특수법인 국기원, 제4대 원장에 오현득 선임

홍문종 이사장 단독 인터뷰, “오현득 원장을 많은 분들이 도와서 국기원이 중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오는 15일 이사회 열고 신임이사 선임 및 차기 이사장 선출 건 상정, 태권도계 초미의 관심사...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특수목적법인 국기원(이사장 홍문종)이 오현득 부원장을 제4대 원장에 선임했다.

 

국기원은 3일 오전 11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재적이사 12명 중 10명(이철규, 황인식 불참)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부의안건 중 1호 안건으로 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지난 5월 26일 정만순 제3대 국기원장 정년퇴임 후 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오 신임 원장의 선임은 홍문종 이사장의 원장 후보 추천으로 상정 되었다.

 

홍 이사장은 “국기원 운영을 잘 모르는 신규 이사들이 선출된 후 원장을 선임하는 것보다 국기원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오 부원장을 원장으로 선임하는 것이 국기원의 안정적인 운영에 적격하다”는 취지였다.

 

원장 선임과 관련해 김철오 이사가 적극적인 반대 의견을 개진했지만, 김 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이사 전원이 오 부원장의 원장 선임에 찬성하면서 ‘오현득 이사 제4대 국기원장 선임’이 통과됐다.

 

이종갑 국기원 전략기획팀장은 이사회 직후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2호 안건인 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재적이사 12인으로부터 이사 추천을 받아 선임인원의 2배수를 이사장에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단 차기 이사회에서 몇 명의 신임이사를 선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기원은 오는 16일 홍 이사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전날 15일 차기 이사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과 신임 이사장 선출의 건을 다룬다.

 

한편 홍문종 이사장은 이날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현득 원장이 참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 국기원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잘 해 주리라 생각한다.”는 뜻을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 이사장은 “이사들도 만장일치로 원장을 선임 했는데, 국기원이 중흥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고, “오현득 원장을 많은 분들이 도와서 국기원이 더욱 더 세계 속의 국기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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