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보훈처(처장 박승춘)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9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시민, 학생, 국군장병 등 2,600여 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고귀하신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소프라노 신영옥, 팝페라 가수 임태경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전 국민의례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시간이 마련되었고 마지막 공연에는 대한민국 환상곡을 전 출연진과 객석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부르며 호국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