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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박찬호 선수, 야구복 대신 태권도복 입다

국기원, 박찬호 前 야구선수에게 명예단증 수여

[NBC-1TV 이석아 기자]한국인 최초의 메이저 리그 선수 박찬호가 야구복 대신 태권도복을 입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국기원(원장 오현득)은 태권도복을 입은 박찬호 전 야구선수에게 명예 3단증을 수여했다.


박찬호는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여 2012년 메이저 리그 124승을 달성, 동양인 최다승 투수에 등극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야구 선수로 2012년 11월 29일 현역에서 은퇴했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한국 최고의 특급 투수 박찬호 전 선수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찾아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박 선수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무도스포츠인 태권도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오랜 기간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졌다”며 “오늘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이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국기원은 오는 24일 10시 30분 유승민 IOC 위원에게도 명예단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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