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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6여년 만에 대한민국을 찾은 13개국 유엔 참전용사

“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 계기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을 맞이하여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13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60여년 전 폐허에서 기적처럼 발전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Turn Toward Busan 추모식을 최초로 제안했던 빈스 커트니(Vincent Courtenay),캐나다에서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제정한 한국계 최초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마틴(Yonah Martin)의원 및 6․25전쟁 시 네덜란드 참전부대였던 반호이츠부대 전․현직부대장이 특별히 초청된다.
 
또한, 방한하는 참전용사 가족 중에는 태국 참전용사 사위로서 前 태국 보훈처장을 역임했던 핀팟 사리왓(Pinpat Sariwat, 61세) 예비역 대장도 포함되어 있다.
 

9일 오전에는 한국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전 용사가 직접 한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에서 먼저 간 전우들을 위한 헌화와 추모행사를 가진다.


10일 오전에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 참석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하며, 오후에는 부산시티 투어를 한다.


11일에는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 및 국가보훈처장과 부산시장이 주관하는 감사오찬에 참석 후 서울로 이동한다. 


12일에는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유엔 참전용사 추모평화음악회에 참석 후 서울 인사동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유엔 참전용사 등 재방한 사업은 1975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갔고, 2015년부터는 전사·실종장병 유족까지 초청하여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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