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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기원․파나마, 국기원 아카데미 개원 협의

발데즈 파나마 대사 10일 국기원 방문, 오현득 원장 면담

[NBC-1TV 이석아 기자]루벤 엘로이 발데즈(Ruben Eloy Arosemena Valdes, 이하 발데즈) 주한 파나마 대사가 파나마 국기원 아카데미 개원을 위한 협의차 국기원(원장 오현득)을 방문했다.


발데즈 주한 파나마 대사와 디오메데스 깔레스 주한 파나마 정무참사관은 10일 오후 3시 국기원을 방문하여 오현득 국기원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들과 파나마 국기원 아카데미 개원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발데즈 주한 파나마 대사와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파나마 국기원 아카데미 개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선결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태권도는 훌륭한 무예스포츠이자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아카데미를 파나마에 개원하게 된다면 파나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종주국의 태권도 정신과 기술을 가르침으로써 지, 덕, 체를 고루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파나마 태권도 보급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발데즈 주한 파나마 대사는 “최초의 해외 국기원 아카데미를 파나마에 건설하는 것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파나마뿐만 아니라 중남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국기원 아카데미가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파나마 정부차원에서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파나마 태권도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발데즈 주한 파나마 대사의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 6단증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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