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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보훈처‘제5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시상식 개최

국회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나라사랑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주관하고 피자알볼로가 후원한 ‘제5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의 시상식이 5일 11시에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응모한 508개 팀 가운데 인천 경명초등학교, 전남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예술대학, 26사단 기갑수색대대, 충남 신창초등학교 등 10개팀이 각각 동해물과 백두산상, 남산위에 저 소나무 상, 가을하늘 상,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상, 나라사랑 상을 수상하게 된다.


2012년부터 국민의 애국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는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완창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하여 인터넷을 통해 응모하는 이벤트이다. 작년 전국에서 1만 5천여명이 참가한데 이어 올해 2만 1천여명이 응모하여 국민들의 애국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올해는 “하나된 목소리, 하나의 마음” 이라는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특별한 사연 등을 모집하였는데, 전교생이 다 함께 부른 팀, 각기 다른 목소리로 한 소절씩 릴레이로 부른 팀, 애국가에 대한 마음을 그림과 퍼포먼스로 표현한 팀, 멀리 해외에서 애국가를 열창한 재외동포 팀 등 다양한 UCC가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툰 발음으로 열심히 애국가를 부른 다문화가정 친구들과 같이 노래한 충남 신창초등학교 학우들의 모습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경명초등학교 전교생과 부속 유치원생이 하나가 되어 한목소리로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 외국에서 이주한 여성들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애국가를 배워 노래하는 영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민들의 모습 등 모두 감동적인 작품이었다.


국가보훈처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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