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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WTF '월드태권도팀선수권' 한국 첫 혼성전 우승

‘2016 WTF 월드태권도팀선수권’ 마지막 날 남녀혼성전 결승에서 한국이 러시아를 누르고 우승


[NBC-1TV 이석아 기자]13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사르하치 스포츠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16 WTF 월드태권도팀선수권’ 마지막 날 남녀혼성전 결승에서 한국이 러시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회전에서 한국 혼성팀(인교돈, 노민우, 신동윤, 임소라, 안새봄)은 러시아를 상대로 3번 주자로 나선 남자 노민우와 4번 인교돈이 각각 3점씩 뽑아내 6대3으로 승기를 잡았으나, 2회전은 경고 누적으로 실점해 6대5로 마쳤다. 


마지막 3회전 상대의 주먹공격을 허용해 6대6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1분여 동안 상대의 경고를 유도해 경고 누적으로 추가 득점을 올린데 이어 몸통 공격을 두 번 연속 성공시키며 9대7로 승리했다.


인교돈은 이번 월드팀선수권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남자 단체전 예선전 마지막 러시아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 결선에 진출 시킨데 이어 혼성전에서도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인교돈은 경기직 후 “남자 단체전에서 준우승해 아쉬웠는데, 혼성전에서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개인전과 달리 여러 선수간 호흡이 중요함을 느꼈으며, 외국 선수들이 체격도 크고 힘이 쎄서 앞으로 더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아제르바이잔이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80Kg 이사에브 라딕(ISAEV Radik)과 지난해 팀선수권 MVP 밀라드 베기 하르체가니(Milad BEIGI HARCHEGANI)의 활약으로 한국을 21대5로 누르고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부 역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중국이, 예선 3연승과 준결승에서 러시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을 6대4로 제치고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남자선수로는 지난해에 이어 밀라드 베기 하르체가니(Milad BEIGI HARCHEGANI)가 2년 연속 MVP에 선정됐다. 여자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국의 정수인이 수상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은 한국의 신재현 코치(한국가스공사)와 중국의 구안 진미엔(JINMIEN GUAN)가 받았다. 올해 첫 도입된 남녀 혼성전은 경기 방식은 일반 단체전과 비슷하지만, 남녀 선수가 함께 출전하기에 일부 방식이 다르다.


선수는 남자 2명과 여자 2명씩 최소 4명, 후보 남자 1명을 포함한 최대 5명으로 구성된다. 1회전은 4분, 2회전과 3회전은 각 3분 동안 경기를 하고, 각 회전당 1분씩 휴식을 갖는다


1회전은 여자 2명, 남자 2명 순으로 각각 1분씩 경기를 한다. 2, 3회전은 각 회전마다 최대 8번의 교체 가능하나 남녀 선수대결은 이뤄질 수 없다. 여자는 여자, 남자는 남자만 대결할 수 있다.


2, 3회전 모두 여자 선수를 우선으로 경기를 시작한다. 이후 팀이 전략적으로 동성 또는 성별 전환이 가능하다.

회전마다 8회의 교체권 차감 방식은 단체전과 조금 다르다. 동성 선수로 교체하면 차감되지만, 상대팀이 성별을 전환하면, 상대팀의 교체권은 차감되지만 그에 따르는 팀이 성별을 전환해야하는 경우엔  차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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