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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글라브체프 불가리아 국회의장, 국기원 방문

국기원, 명예 7단증 수여…불가리아 태권도 센터 건립 적극 협력키로


[NBC-1TV 구본환 기자]디미타르 보리소프 글라브체프(Dimitar Borisov Glavchev) 불가리아 국회의장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23일 오후 4시 30분 글라브체프 의장은 미하일 흐리스토프(Mihail Hristov) 한국-불가리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페타르 안도노프(Peter Ando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 등 18명의 일행과 함께 국기원에 도착, 원장실에서 오현득 국기원 원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오 원장은 글라브체프 의장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태권도 센터 건립 추진을 비롯한 불가리아의 태권도 확대,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불가리아태권도협회는 소피아시 친환경적인 장소에 태권도 센터(경기장, 연구시설 등)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기원은 태권도 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 불가리아태권도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글라브체프 의장은 “저를 비롯한 우리 일행을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는 세계 모든 사람들을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신적 힘이 있다. 불가리아 태권도 센터 건립 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글라브체프 의장은 정세균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 우리나라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의 업무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방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불가리아 대사관을 통해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담을 마친 글라브체프 의장과 일행들은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으로 이동해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축하시범을 관람했다.


국기원을 대표해 오 원장은 태권도를 통한 양국의 우호증진과 태권도 저변확대 등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글라브체프 의장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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