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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셋째 날 이란 금메달 추가 한국 예선 탈락

[NBC-1TV 구본환 기자]현지시간 26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유스 & 스포츠 올림픽 홀 (Youth & Sport Olympic Hall)에서 열린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셋째날  5체급 경기에서 각 필리핀, 스페인, 터키, 카자흐스탄, 이란이 우승했다.


셋째 날 유소년 선수들의 결승전에서는 화려한 태권도 기술이 많이 등장했다. 


터키의 후리예 누르 어르긴(Huriye Nur Ergin)과 이란의 얄다 란즈바르(Yalda Ranjbar)가 겨룬 여자 -59kg결승전에서 어르긴이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머리 돌려차기를 두번이나 성공하며 8점을 추가해 15 대 4로 이란을 이기고 우승했다.


남자 -45kg 결승전에서는 이란의 아미라르살란 칸자데(Amirarsalan Khanzadeh)가 이집트의 아드함 후신(Adham Hussin)을 상대로 수차례 파워풀한 공격을 선보였다. 칸자데는 머리 공격과 상대 선수의 감점으로 1라운드를 5 대 1로 미친 후 2라운드에서 다시 머리 공격, 몸통 돌려차기, 주먹 지르기 등 다양한 공격으로 12점을 추가했다. 3라운드에서도 여러 차례 공격을 성공하며 25 대 5의 점수차승을 거뒀다.


한국의 김예지(봉의중)와 이률희(본오중)은 각각 여자 -44kg와 여자 -59kg에 출전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했다. 김예지는 16강에서 이집트의 나딘 마흐무드(Nadine Mahmoud)에게 20대 8로 패하고 이률희는 32강에서 사이프러스 선수에게 5대 3으로 패했다.


셋째 날 이란은 남자 -45kg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태국과 함께 금메달 수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다. 


경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남자 –49kg, –57kg, -61kg 과 여자 –37kg, +59kg경기와 폐회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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