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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이대훈 라바트 그랑프리 우승, 이아름 동메달

그랑프리 마지막날 한국, 터키 금메달 획득


[NBC-1TV 구본환 기자]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라바트에서 통산 7번째 그랑프리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68Kg의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은 준결승에서 멕시코 사울 구티에레즈(Saul Gutierres)를 만나 환상적인 여러 공격을 쉼없이 펼치며 20대 7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이대훈은 대만의 유 젠 후앙(YuJen Huang)를 만나 2회전까지 7대 6의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3회전 초반 몸통과 머리 공격이 연이어 성공해 13대 9로 경기를 마치며 모스크바 1차전에 이어 라바트에서도 우승해 통산 7번째 그랑프리시리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여자MVP이자 지난 모스크바 그랑프리 -57Kg 우승자인  이아름(고양시청)은 준결승에서 무주대회 결승전 상대였던 터키의 하티스 쿠브라 일군(Hatice Kubra Ilgun)에게 8대 14로 패하고 동메달을 가져갔다.


하티스는 결승에서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제이드 존스를 8대 6으로 제압하고 그랑프리에서 처음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남자 –68kg 3위에는 사울과 함께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레즈 폴로(Javier Perez Polo)가 올랐으며, 여자 여자 –57kg 3위는 이아름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마리아 스테틱(Marija Stetic)이 차지했다.


한국의 -57Kg 김소희(삼성에스원)는 포르투갈 선수에게 16강전에서 4대 3으로 패하고, -68Kg 김석배(삼성에스원) 또한 16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13대 12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세 번째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는 10월 20일에서 2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며, 하루 앞선 19일에는 제7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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