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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통산 123승 동양인 최다승 타이 '금자탑'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후 첫번째 승리, 124 최다승 초읽기...


[NBC-1TV 김종우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찬호(37)가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가 보유하고 있던 동양인 최다승과 타이를 기록했다.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통산 123승 고지에 오른 박찬호의 금자탑은 미국 진출 초기, "(매 경기에 최선의 투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저렇게 체력을 낭비(?)하면 체력 저하로 인한 선수생명이 짧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킨 인간승리의 진기록 이다.

박찬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0-1로 뒤진 8회말 선발 브라이언 버레스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패색이 짙었던 팀을 위해 투구에 나선 박찬호는 첫 타사 크리스 헤이지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상큼한 출발을 했으나 대타 후안 프란시스코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하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그러나 1사 1루에서 1번 타자 브랜든 필립스를 3루 땅보로 유도해 프란시스코를 2루에서 아웃시킨 박찬호는 올랜도 카브레라를 3루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고, 9회초 앤드류 맥커첸이 주자일소 적시 2루타를 날려 박찬호를 승리 투수로 만들었다.

박찬호가 승리 투수가 된 것은 지난 7월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처음이며,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후에는 첫번째 승리가 됐다.

통산 124승 동양인 최다승 대기록을 눈 앞에 둔 대한민국의 영웅 박찬호 승전보에 쓸 사진을 찾기 위해 NBC-1TV 사진자료실을 검색 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국민들이 어려울때마다 희망을 준 그의 선수생활은 '동양인 최다승 타이' 라는 기록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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