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사)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은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FCI 국제 공인견 견종표준정보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8월에 밝혔다.
본 업무협약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품종의 견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기 견종인 ‘푸들’, 포메라니안‘, ’비숑 프리제‘를 비롯한 ‘그리펀 벨지언’, ‘로첸(리틀 라이언 독)’, ‘숄로이츠퀸틀’ 등 이름조차 생소한 전 세계 각국의 ‘FCI 국제 공인견 184종’의 지식정보를 전파하여 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 발전 및 문화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애견연맹에서 제공하는 ‘FCI 국제 공인견 184종 지식정보’는 세계애견연맹(FCI)에서 선정한 344종(2017.8.22 기준)의 일부로서 견종 전문가들이 전 세계 각국의 고유 품종의 견종들을 평가 및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된 공인견종 중 비교적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견종들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사)한국애견연맹의 전월남 사무총장은 “많은 애견인들이 FCI 국제 공인견으로 인정을 받은 우리나라 전통견 ‘진돗개’를 비롯하여 ‘닥스훈트’, ‘말티즈’, ‘골든 리트리버’ 등 우리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견종의 역사 및 고유의 특성을 이해하도록 도와, 견종의 혈통을 보존하는 선진 반려동물 문화인식 정착에 힘쓰고 싶다.”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 1월 중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오픈예정이며 '한국애견연맹(KKF) 견종 표준서‘에서도 ’FCI 국제 공인견 184종‘정보를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