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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남궁환, 월드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준우승 차지

비앙카 웍던 그랜드슬램까지 석권...러시아 막심 크람크토브 우승


[NBC-1TV 구본환 기자]한국의 남궁환(한국체대 1)이 전 세계 태권도 챔피언들이 격돌하는 월드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에서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코트디브아르의 살라흐 세이크 시세, 모스크바그랑프리시리즈Ⅰ 우승자인 러시아의 안톤 코트코브를 제압하는 돌풍을 일으키며 깜짝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67kg급서는 영국의 비앙카 웍던이 2017년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 모든 메이저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차지해 상금 7만 불의 주인공이 되었고, 남자 –80kg급서는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74kg 우승자인 러시아의 막심 크람크토브가 1위에 올랐다.


30일, 2017 WT 월드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가 중국 우시 타이후 인터내셔날 엑스포 센터에서 드디어 막을 올렸다.


올림픽 체급별로 우승자 상금 7만 불을 걸고 전 세계 태권도 챔피언 중 챔피언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리우 올림픽 우승자,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 우승자,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자와 올림픽 상위랭커, 그리고 예선대회를 통과한 와일드카드 선수들이 체급당 12명이 격돌한다.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남녀 한 체급씩 치러지는 이번 대회 첫 포문은 남자 –80kg급과 여자 +67kg급이 열었다.


남자 –80kg급에 출전한 한국의 남궁환은 8강전서 세이크 살라흐 시세와 격돌, 예상을 뒤엎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특유의 저돌적인 몸싸움과 쉼 없는 압박으로 세이크 살라흐 시세를 20대 3 큰 점수 차로 완파한 남궁환은 준결승전서 모스크바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자인 안톤 코트코브와 맞붙었다. 안톤 코트코브는 남궁환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남궁환은 역시 끊임없는 인파이팅으로 19대 1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2분 5회전으로 치러지는 결승전 상대는 무주세계선수권 남자 –74kg급 우승자인 막심 크람크토브. 준결승에서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은 남궁환은 1회전 초반 막심 크람크토브의 왼 앞발 머리 공격에 11점을 대량 허용하며 승기를 크게 잃었다. 그러나 남궁환은 특유의 저돌적인 파이팅으로 마지막까지 상대를 추격했고, 결국 5회전 막판 35대 29까지 추격했으나 역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남궁환의 저돌적인 공격력은 이날 남자 –80kg급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여자 –67kg급서는 비앙카 웍던이 7만 불의 상금과 함께 연인 아론 쿡(몰도바)과 함께 격정적인 우승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비앙카 웍던은 준결승전서 터키의 쿠스 나피아를 맞아 고전했으나 골든포인트서 주먹 공격을 성공시키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미국의 잭키 갤로웨이. 비앙카는 잭키 갤로웨이를 맞아 코트 중앙을 선점하며 오른 앞발로 압박 플레이를 펼쳐 최종스코어 10대 2로 승리하며 메이저대회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남자 –80kg급 8강전서 패한 연인 아론 쿡이 코트로 뛰어 올라 우승의 기쁨을 함께 해 큰 볼거리를 남겼다.


남자 –80kg급서는 러시아의 막심 크람크토브가 날카로운 왼발 머리 공격을 앞세워 남궁환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남자 –8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밀라드 베기 하르체가니가 러시아의 안톤 코트코브를 꺾고 3위에 올랐으며, 여자 –67kg급은 쿠스 나피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7만 불, 준우승자는 2만 불, 3위자에게는 5천 불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두 번째 대회가 열리는 2018년 1월 6일에는 남자 –68kg급, 여자 –67kg급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은 남자 –68kg급서 이대훈(대전시체육회), 김석배(삼성에스원), 여자 –67kg급서 오혜리(춘천시청), 김잔디(용인대), 서소영(서울시청)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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