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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태훈, 그랑프리 4회 연속 우승 가로막혀...로마그랑프리시리즈Ⅰ 동메달

이다빈, 결승 문턱서 골든라운드 패배...한국 금메달 추가 실패

[NBC-1TV 구본환 기자] 남자 –58kg급 올림픽랭킹 1위 김태훈(수원시청)이 그랑프리시리즈 연승 질주를 지켜내지 못하고 로마그랑프리시리즈Ⅰ서 3위에 그쳤다.


여자 +67kg급에 출전한 이다빈(한국체대)은 골든라운드에서 패배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경기장서 열리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WT) 로마월드태권도그랑프리시리즈Ⅰ 이틀째인 2일(현지시각), 김태훈과 이다빈이 동메달을 땄다.


2017년 모스크바그랑프리시리즈Ⅰ부터 그랑프리대회 3연패를 달려온 김태훈은 준결승전서 러시아의 미카일 아르타모노브(Mikhail Artamonov)와 결승 진출을 다퉜다.


올림픽랭킹 6위 미카일 아르타모노브는 지난해 무주세계선수권서 이 체급 은메달, 김태훈이 불참한 2017 런던그랑프리시리즈Ⅲ서 1위, 그리고 올해 유럽챔피언십서 1위를 차지했다.


16강전과 8강전을 점수차승으로 엮으며 준결승에 올라온 김태훈은 미카일 아르타모노브를 맞아 2회전 나래차기 몸통공격을 성공시키며 4대 3으로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3회전서 미카일 아르타모노브에게 몸통 공격을 내어주며 역전을 허용, 이어 오른발 머리 내려차기 공격을 연거푸 시도하며 역전을 노렸으나 유효타를 성공시키지 못해 결국 6대 5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김태훈은 지난해 무주세계선수권 3연패 이후 그랑프리 3회 연속 우승으로 승승장구 했으나 4회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


여자 +67kg급 올림픽랭킹 10위 이다빈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이다빈은 이날 16강전서 안새봄(춘천시청)을 맞아 1회전 왼발 머리내려차기를 성공시키며 9대 3으로 앞서나갔고, 스텝과 몸통 공격에서 우위를 점하며 3회전 19대 6으로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8강전 상대는 2016 리우올림픽 이 체급 금메달리스트이자 올림픽랭킹 2위 중국의 정 슈인.


지난 2016년 아시아선수권서 한 차례 정 슈인을 제압한 바 있는 이다빈은 이날 경기서 완벽한 타이밍의 주먹공격과 코트 전체를 사용하는 빠른 발놀림으로 상대를 완벽히 봉쇄, 점수차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이 체급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무주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세르비아의 밀리사 만딕(Milica Mandic)과 맞섰다.


이다빈은 1회전부터 오른 주먹 공격과 오른발 압박에 이은 왼발 몸통 돌려차기를 앞세워 4대 0으로 앞서나갔다.


2회전에서도 밀리사 만딕의 추격을 따돌리며 8대 1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그러나 3회전 중반 밀리사 만딕의 노련한 오른발 머리 공격에 주춤, 이어 상대의 압박과 머리 공격, 그리고 몸통 공격에 연이어 실점하며 동점을 내주었고, 종료 직전 1점 차로 앞서던 중 넘어지며 14대 14로 동점을 다시 허용해 골든라운드로 승부를 미뤘다.


골든라운드 초반 밀리사 만딕의 왼발 몸통 공격에 옆구리가 열린 이다빈은 점수를 내어주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대회 이틀째 금메달을 추가하는 데는 실패했다.


남자 –58kg급서는 올림픽랭킹 3위 멕시코의 까를로스 나바로(Carlos Navarro)가 김태훈을 이긴 미카일 아르타모노브와 3회전까지 2대 2로 팽팽하게 겨루던 중 머리 공격과 몸통 공격을 주고받으며 5대 4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67kg급서는 올림픽랭킹 9위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코발축(Aleksandra Kowalczuk)이 밀리사 만딕을 상대로 8대 6으로 승리, 첫 그랑프리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관심이 모인 여자 –57kg급 결승전서는 올림픽랭킹 1위이자 리우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인 영국의 제이드 존스가 그랑프리 3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제이드 존스의 결승전 상대는 한때 그랑프리 우승을 양분했던 스페인의 에바 칼보 고메즈 여동생 마르타 칼보 고메즈(Marta Calvo Gomez).


지난해 아비장에서 열린 그랑프리파이널 결승전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선수의 경기서 제이드 존스는 1회전부터 허리 아래 공격, 소극적 행위, 잡는 행위 등으로 감점을 연이어 받으며 3회전까지 9개의 감점을 받아 반칙패에 몰렸다.


그러나 오른 앞발 압박과 몸통 공격, 그리고 3회전 오른발 머리 앞돌려차기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반칙패의 위기를 모면하고 14대 12로 승리, 그랑프리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남자 –80kg급과 여자 –49kg급 경기가 펼쳐지며, 한국은 남자 –80kg급에 김훈(삼성에스원), 여자 –49kg급에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심재영(고양시청)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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