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현재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태권도 관련 단체(산하단체 제외)는 5개가 있다.
이 가운데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늦게 출발했지만 비교적 원칙적인 범위에서 발전성을 보이고 있어 제외하고 나머지 단체를 심층으로 취재하려고 한다.
NBC-1 TV는 세계태권도연맹과 태권도진흥재단, 그리고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고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특집방송을 기획했다.
첫 번째로 국기원 다루려고 한다. 국기원 문제를 본격으로 다루기에 앞서 대한태권도협회의 2002년 9월 2일 회장단 간담회를 되돌아 보려고 한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최창신 회장 출범 이후 잦은 불화음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이는 연례적이라고 할 만큼 악습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일그러진 대한태권도협회의 자화상이다.
16년 전 구천서 회장 당시의 분위기는 더 험한(?) 모습이었다. NBC-1 TV가 취재한 2002년 9월 2일 취재한 영상을 공개한다.
2002년 9월 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태권도협회 회장단 간담회 방송
이 방송에 등장하는 가맹 협회장 가운데 당시 이종승 충남 협회장, 한용석 대전시협회장, 고우방 제주도 태권도협회장, 안종웅 경기도협회 전무이사, 한상윤 인천시 태권도협회장은 고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