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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대통령 밀착취재

[방송]최규하 전 대통령 영결식, 국민장으로 엄수

현대사의 격랑 속에 대통령직 수행, 혼란한 정국을 국민과 더불어 감당한 산증인...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고 최규하 전 대통령 영결식이 26일 오전 경복궁 앞뜰에서 국민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최 전 대통령과 2년전 먼저 세상을 떠난 홍 여사의 유해를 실은 영구차 2대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식장으로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차인태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약력 보고,장의위원장인 한명숙 총리의 조사순으로 진행되었다.


한명숙 총리는 조사에서 "현대사의 격랑 속에 대통령직을 맡으셔서 혼란한 정국을 국민과 더불어 감당하셨던 고인을 보내는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무겁고 슬프기만 하다"며 "50년 가까이 쓴 낡은 선풍기나 검박한 살림살이를 한 번도 부끄러워하지 않으신 고인은 우리 시대 진정한 선비의 표상이셨다"고 추모했다.


종교의식 집전이 끝난 뒤 조악대의 조곡 속에 헌화의식이 치러져 상주와 직계가족,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전직 대통령들과 한 총리 순으로 헌화했다.


조총의식 후 최 전 대통령 내외의 유해를 실은 운구차량은 영결식장을 떠나 경북궁 동문∼동십자각∼광화문∼세종로로터리∼남대문∼서울역∼삼각지∼반포대교∼경부고속도로를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으로 향했다.


태극기와 영정을 앞세운 운구행렬이 도보 속도로 서울 시청앞까지 천천히 이동하는 동안 많은 시민들이 연도에 나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안장식은 오후 2시쯤 도착한 최 전 대통령과 홍 여사의 유해를 의장대가 묘역으로 운구한 뒤 고인에 대한 경례와 종교행사,유가족 등의 헌화 및 분향,하관,조총 발사 및 묵념의 순으로 70여분간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서 거행됐다.


안장식에는 장의집행위원장인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박성효 대전시장과 최 전 대통령의 장남 윤용씨,차남 동석씨 등 유족 30여명과 조문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인은 2004년 6월에 조성된 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 처음으로 묻힌 국가원수가 됐다.최 전 대통령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 부인 홍기 여사와 합장됐다.


영결식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정·관계 주요인사와 주한 외교사절,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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