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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문희상 국회의장, 5당대표 초월회 회동 브리핑

[NBC-1TV 박승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1일 국회 사랑재에서 ‘초월회’ 오찬 모임을 갖고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 문제, 정개특위 가동 등 선거제도 개선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문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관련한 대북 친서 및 답신 교환 사실 등 그동안의 경과 소개했다. 11월 중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규모는 의원 30명 수준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무 TF에 각 정당이 원한다면 참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해찬, 정동영, 이정미 대표는 국회회담에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김병준 대표는 남북문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는 적극 동의한다면서 다만 방법론을 놓고 당내에 다른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에 있었던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선거제도 개선 문제 등을 다룰 국회 정개특위구성을 조속히 구성토록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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