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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산 안창호 선생 후손 등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97명 대한민국 찾는다

국가보훈처, ‘3·1절, 임시정부수립기념일, 광복절 주간’ 등 올해 3차례에 걸쳐 총 200여명의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개최

[NBC-1TV 김종우 기자] 일제강점기 인재양성과 민족계몽, 그리고 실천적 구국운동을 이끌었던 안창호 선생, 파리강화회의 대표로 파견됐던 김규식 선생과 상해 대한애국부인회 회장으로 활동했던 김순애 지사(김규식 선생 부인),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의거를 일으켰던 안중근 의사, 대한여자 애국단 설립에 참여하고 1919년부터 25년 간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던 임성실 지사, 광복회와 동맹회에 가입해 항일 투쟁활동을 했으며, 김구 선생의 망명생활을 후원했던 저보성(중국) 선생 등에 이르기까지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던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국가보훈처는(처장 피우진)는 4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200여 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제100주년 3·1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2차 초청행사에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임시정부 요인을 비롯해 부부와 여성, 외국인 독립유공자의 후손 등 총 10개국 97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우선, 신민회와 흥사단을 조직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총리서리 겸 내무총장이었던 안창호의 후손(막내아들 랄프 안, 손자 로버트 안)이 방한한다.


또한, 임시정부 부주석이었던 김규식, 국무총리였던 노백린, 이동휘, 외무차장 현 순, 국무위원 조성환, 오영선, 최재형, 김성숙 등 임정 요인 후손 19명이 초청됐다.

 
임시의정원에서 활동했던 이규갑, 한성도, 강명규, 계봉우 등의 후손도 한국을 찾는다.


올해 하얼빈역 의거 110주년을 맞는 안중근, 헤이그 특사로 파견돼 일제의 침략상과 조선 독립의 정당성을 알린 이위종, 군의관으로 광복군 등 항일투쟁에 참여한 이자해 등의 후손도 특별 초청됐다.


부부가 함께 독립운동을 한 안창호·이혜련, 김규식·김순애, 오영선·이의순, 김성숙·두쥔훼이, 한시대·박영숙, 여성 독립유공자 임성실 후손을 비롯해 외국인 독립유공자 저보성, 주경란, 소경화, 두쥔훼이 후손들도 초청했다.


특히, 이번 초청행사엔 그동안 한 번도 초청되지 않았던 오스트리아(서영해)와 쿠바(임천택)의 독립유공자 후손들도 처음으로 초청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후손들은 9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참석,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관람, 비무장지대 방문, 전통 문화체험 등 독립운동 발자취와 분단, 화합의 역사, 대한민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12일 감사 만찬을 주최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독립유공자의 가족으로 어려움을 함께 겪었을 후손들을 위로·격려한다.


이날 만찬 행사에서는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인 랄프 안(Ralph Ahn)이 후손 대표로 답사를 한 데 이어, 김성숙·두쥔훼이의 손자로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두닝우(杜宁武)의 특별 헌정 공연도 예정돼 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되찾은 대한민국이 그 후손들의 가슴에도 자랑스러운 조국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국외거주 후손초청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 세대를 넘어 독립운동의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는 광복 50주년이었던 1995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개최함으로써, 해외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대한민국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던 후손들에게 고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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