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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보훈처,「애국의 역사 기억 투어」추진을 위한 한국철도공사·하나투어와 업무 협약 체결

“국내외 현충시설, 관광코스로 개발 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내 주요 현충시설과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관광 상품과 연계하여 소개․체험할 수 있는「애국의 역사 기억 투어」업무 협약을 한국철도공사, 하나투어와 함께 3일(월) 오후 한국철도공사 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이사 등이 참석한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기리는 시설인 현충시설 방문활성화를 통해 그 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여행코스와 콘텐츠를 활용하고 전용 웹사이트를 개발해 일반 국민이 현충시설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협약기관들은 현충시설을 단순히 둘러보는 과정이 아닌 전문해설가가 동행하면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가미한 생동감 넘치는 코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소속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현충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광 상품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는 생활이 어려운 독립운동가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보훈처는 현재 현충시설 지킴이 활동과 공공근로사업 등을 연계한 현충시설 정화활동을 비롯해 내년 6·25전쟁 70주년을 대비해 UN군 참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 등 현충시설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민관협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현충시설이 오래된 역사시설이 아닌, 역사를 간접 체험하는 공간 제공은 물론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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