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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효창공원 독립기념공간 조성「관계기관 업무협약 및 포럼 발대식」

“소통과 통합의 독립운동 정신으로 본격화되는” 공간 될 것

[NBC-1TV 김종우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관계기관 공동으로 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창공원 독립기념공간 조성을 위한「관계기관 업무협약식 및 효창독립 100년 포럼 발대식」을 갖고, 효창공원 독립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구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지난 4월 10일 서울특별시가 효창공원 독립기념공간 조성 사업을 공식화한데 이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과 포럼 발대식을 진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피우진 보훈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관계기관장과 주요 내빈, 43인의 포럼 위원, 101인의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는 협약체결, 협약자의 소감발표, 포럼 위촉장 수여, 포럼위원장 다짐 발표순으로 진행되고, 2부는 효창공원 관련 설명, 분야별 의견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먼저 업무협약은 서울특별시, 국가보훈처 등 4개 기관 간에 체결되며, 협약서에는 효창공원 독립기념공간 조성에 대한 각 기관의 추진 업무와 협력 내용이 담겨질 예정이다.


한편, 보훈처는 그간 국가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고 언론 등에서 지적되었던 사항을 감안하여 독립유공자 묘역을 직접 관리하고 공원 일대에 대한 재단장을 맡아 추진할 계획이다.


효창독립 100년 포럼은 효창공원을 독립기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축구․체육계, 지역주민과 각계 전문가 등 43명이 참여한다. 이는 과거 효창공원 독립공원화 등 사업이 이해관계자들 간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과거를 거울삼아,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지난 5월에 3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1명의 시민참여단이 함께 활동하며 워크숍, 심포지엄 등을 통해 효창공원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위원은 보훈처장이, 시민참여단은 서울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관계기관은 포럼과 시민참여단 활동으로 도출된 사업내용 및 방향을 반영하여 효창공원 독립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구상을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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