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미국 괌 정부와 한인회 초청으로 첫 해외 시범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범공연단은 충청남도가 태권도진흥법에 의하여 문화콘텐츠 육성일환으로서 양승조 도지사의 각별한 관심 속에 지난4월21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창단하고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열사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공연단을 이끌고 해외 첫 공연에 나서는 김영근 총감독은 호국무도인 태권도를 통하여 “나라사랑과 더불어 투철한 국가관 및 애국심”을 심어줘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민간스포츠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미국 괌 한인회 초청으로 3박5일간의 일정으로 해외공연에 나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은 괌 독립 제75주년을 축하하며, 5천여 명의 한인들에게 지난 36년간 일본의 무단통치와 맞서 싸워 대한독립과 괌 독립을 축하하는 멋진 태권도 시범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범공연단은 19일 인천공항을 출국 20일 현지 적응 훈련과 21, 22일 양일간 2회에 공연을 실시하고 오는 23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