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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어린이퀴즈대회 테스트 행사, 200여 명 시선집중

서산 학돌초 5학년 김민경 1위 등극... 박수빈 장한별 이소율 지서연 봉신형 김주원 김영욱 공동 2등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성명은? 국가대표는 몇 단부터 가능? 등 다양한 문제

[NBC-1TV 구본환 기자] 장광재박사태권도 김민경(서산 학돌초 5)이 28일 오후 1시에 열린 '제1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테스트 행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민경은 1위가 확정된 순간 가진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퀴즈대회 테스트 이벤트에 참석했는데 1등을 해서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하고 "남은 시간 태권도 지식을 더 쌓아서 4월 4일 열리는 '제1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3학년 때부터 선수 활동을 시작한 김민경은 현재 2품 선수부로 활동 중이며, '2019년 대전 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여초부 3~4학년 2위를 차지한 유망주이다.


박수빈(아산챔피언태권도) 장한별(장광재박사태권도) 이소율(송악태권도) 지서연(아산국가대표 호아) 봉신형(장광재박사태권도) 김주원(논산석사비호태권도) 김영욱(논산석사비호태권도) 등 8명은 공동으로 2위를 차지했다. 조직위는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저서)을 우편으로 수여한다.


메인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실시된 테스트 이벤트는 200여 명이 가입한 퀴즈대회 공식밴드에서 50여 명의 어린이들이 10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출제범위는 태권도 상식 문제로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장 성명은? 국가대표는 몇 단부터 가능한가? 등 퀴즈가 아니면 숙지하기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이는 가족들이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팀워크를 유도하기 위해서 기획된 문제 유형이었다.


개별 게시판에 문제가 올려지면 참석자가 댓글로 답을 맞히고 그 답을 최초로 댓글을 남기는 정답자만 선정되는 방식이어서 그야말로 초다툼의 경기로 진행되었다.


조직위원회는 밴드 댓글이 수정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정답자가 나오는 순간 바로 정답자를 댓글로 체크하는 방식으로 퀴즈대회를 진행했으나 메인 대회에서는 이런 방식이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밴드의 투표 기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NBC-1 TV가 주최하고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는 오는 4월 4일 온라인 대회로 개최된다.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일선 태권도장과 수련생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문제 출제위원회를 제외하고는 조직위 구성을 모두 NBC-1 TV 내부 인사로 선정했다.


제1회 대회는 연말에 개최되는 ‘2020년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선발대회’의 예선전 성격으로 매월 회수 대회가 펼쳐진다.


월별 입상자 1~3위 어린이에게 본선대회 출전권을 부여하여 퀴즈대회 개최를 정기적으로 이어나가면서 어린이들에게 태권도의 이론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퀴즈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도장과 학부모, 그리고 수련생의 팀워크가 필요해서 코로나19로 단절된 태권도 수련의 공백을 자연스럽게 메꾸고 격변하는 사회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태권도 수련을 견인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회 대회를 위해서 현재 태권도 각계 인사들이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며, 총 30문제가 엄선될 예정이다. 출제 범위는 태권도 이론과 태권도 상식이다. 시상식도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대회 당일 오후 3시에 공식 발표하고 1~3위 상장과 메달은 우편으로 발송된다.


참가자격은 태권도 급증이나 단증이 있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로 <어린이 성명, 도장명, 전화번호>를 본 밴드 아이디로 등록한 밴드 어린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연말 퀴즈왕대회 출전권을 부여하고 입상자 및 소속 도장에 대한 특집기사가 보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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