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방한중인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이 14일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콜롬비아 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국-콜롬비아의 독특한 문화를 관람했다.
국제 살사대회 5연속으로 우승한 '스윙 라티노'의 박진감 있는 공연과 소프라노 고미현 씨의 ‘아리랑’이 조화를 이룬 이날 행사는 ‘한국전에 참전한 4,314명의 콜롬비아 병사들에 대한 감사‘로 압축됐다.
김병국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한국은 어려울 때 돕는 사람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한다”면서 “콜롬비아는 한국이 어려울때 도와준 나라로 한국은 콜롬비아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한다”며 양국의 우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