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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세출의 투수'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 별세

"운명하기 직전까지 야구공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NBC-1TV 김종우 기자]지난 7일 전설의 왼손타자 장효조 삼성 2군감독이 암 투병 끝에 55세를 일기로 별세한 지 꼭 1주일 만에 한국프로야구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14일 오전 2시2분께 지병(직장암)으로 향년 53세로 운명하기 직전까지 야구공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고인은 한화 코치로 있던 2007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 병세가 호전돼 2009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병세가 나빠져 경기도 포천 등지에서 요양해오다 최근 자택 인근 일산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했다.

경남고 2학년이던 1975년 경북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해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고인은 이듬해 군산상고를 상대로 탈삼진 20개를 솎아내 고교 최우수 투수로 등극하며 야구스타의 출현을 예고했다.

연세대를 거쳐 실업야구 롯데에 입단한 그는 1981년에는 최우수선수(MVP)와 다승왕, 최우수신인상을 싹쓸이했 했고, 1982년 태극마크를 달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을 우승으로 이끈 후 이듬해 프로야구 롯데에 입단해 삼성을 거치며 통산 103승74패 26세이브 방어율 2.46을 기록하며 선동렬과 함께 한국 최고의 투수의 반열에 올랐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자유로청아공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현주씨와 군 복무 중인 아들 기호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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