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지난 6일,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나고 귀국한 민주통합당 홍보위원장 유은혜 의원이 16일 NBC-1TV를 방문해 본사 이광윤 보도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미얀마 수도인 네피도 자택에서 자신과 인재근, ·홍익표 의원, 서창훈 우석대 이사장이 수치 여사를 만났다"고 소개하고 "아시아의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헌신해 온 수치 여사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수치 여사는 "미얀마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민주화 이후에 뿌리가 깊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하고 "거짓이 당장에는 통할 수 있지만 오래 갈 수 없다. 힘들지만 꺾이지 않고 계속해야한다"며 자신의 정치 소신을 밝혔다"고 유 의원이 말했으며, 이광윤 보도국장은 지난 10월 방한 했던 떼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과 관련한 일화로 면담을 이어 갔다.
한편 6일 있었던 유 의원 일행의 수지 여사 면담은 한국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