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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방송]2013 서울모터쇼 개막 임박...14개국 384업체 참가

총 22개 브랜드서 210여개 모델 전시, 신차 24개 모델 '사상최대'


[NBC-1TV 김종우 기자]9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모터쇼 2013'이 일산 한국전시장(킨텍스)에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모터쇼는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사후서비스(AS) 관련 업체 14개국 384개 업체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완성차 업체로는 국내 9개 업체와 수입차 업체 14개 업체가 모두 22개 브랜드에서 300여개 모델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업체는 신차와 양산차, 친환경차, 콘셉트카 등 모두 210여개 모델을 출품했다. 이들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11개 모델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13개 모델 등 모두 25개 신차를 출시한다.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소형 A-Class 디젤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고, B200 CDI Sports Package, C 220 CDI, C220 CDI Coupe, C 63 AMG Coupe, CLS 250 CDI Shooting Brake, CLS 63 AMG, E 220 CDI, E 250 CDI 4MATIC, E 350 Cabriolet, E 350 Coupe, G 350 BlueTEC, G 63 AMG, GLK 220 CDI 4MATIC ML 350 BlueTEC 4MATIC, S 350 BlueTEC, SL 63 AMG
SLK 55 AMG, SLS AMG, SLS AMG Roadster 등 차급별, 모델별 19개 차량을 전시한다.



스웨덴의 볼보(Volvo)는 이번에 올해 전략 모델인 해치백 V40 D4 프리미엄(Premium)과 V60 D5 R-디자인(Design)을 출시하고,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전년대비 2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이끈 C70 T5, S80 T6 AWD Executive, S60 D4, XC60 D5, XC70 D5, XC90 D5 R-Design 등도 전시한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는 국내에 처음으로 더 올 뉴 콰트로포르테와 그란 카브리오(GranCabrio) MC를 전시한다. 마세라티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도 내놓는다.

국내 수입차 업체 1위 비엠더블유(BMW)그룹 코리아는 BMW의 양산차와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BMW의 아륜차 브랜드 모터라드 등 37개 모델을 출품한다.

이중 3시리즈 GT와 M6 그란 쿠페, Z4 s드라이브35is 등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모델이며, 이 밖에도 BMW는 양산차와 콘셉트카, 친환경 정기차 등도 내놨다.

역시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는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모두 21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아우디의 출품 차량은 R8 Coupe 5.2 FSI 콰트로, R8 스파이더 5.2 FSI 콰트로, A8 L W12 6.3 FSI 코트로, A6 3.0 TDI 콰트로, A5 스포츠뱍 2.0 TDI 콰트로, A4 2.0TDI 콰트로, Q5 3.0 TDI, Q3 2.0 TDI, TTS 쿠페 2.0 TFSI 콰트로 양산차 중심으로 이뤄졌다.

영국의 프리미엄 완성차지만 현재 인도 타타모터스 소유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각각 F-타입(TYPE) 3.0SC S, E-TYPE 77 RW 등 7개 모델과 Range Rover 5.0SC Autobiography, Range Rover 4.4 SDV8 Vogue SE 등 7개 모델 등 모두 14개 차량을 전시한다.

세계 1위 완성차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와 캐딜락은 지난 1월 선보인 ATS와 에스컬레이드 등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5개 모델을 선보인다.

일본의 1위 자동차 기업인 토요타는 자사의 프리미어 브랜드 렉서스와 함께 RAV4, Camry V6, LS600hL, GS450h, ES300h 등 세단과 하이브리드차량, SUV 22개 차량을 전시한다.

일본 닛산의 한국 법인 한국 닛산은 닛산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에서 큐브, 신형 알티마 2.5, 뮤라노, M30d, EX37, FX30d, JX35, QX56 등 13개 모델을 출품했다.

아시아 최초로 푸조 208 GTi와 푸조 3008 하이브리드4, 시트로엥 DS3 카브리5를 전시한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의 함국법인 한불모터스는 이와 함께 푸조 208, 208GTi과 시트로엥 DS3, DS3 레이싱, DS4, DS5 등 10개 모델을 내놨다.

일본 혼다는 완성차와 모터싸이클 부문으로 전시 챠량을 구성했다.우선 혼다는 어코드 2.4, 어코드 3.5, 시빅 5D, 오디세이 등 11개 모델을, 혼다모터싸이클은 CBR600RR, GL1800, GL1800B, 등 7개 모델을 각각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는 이날 프레스데이를 필두로 29일 개막식에 이어 오는 4월7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프레스데이에 참석한 취재진들은 올해 서울모터스 전시 면적이 사상 최대지만,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으로 분산된 행사장이 오히려 관람객들의 동선에 불편을 초래 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차라리 부품 등 관련업체와 전문가들에게 연관된 전시를 별도의 공간에서 하는 맞춤형 기획이 효과적 이었을 것이라는 지적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가 예상한 관람객 12만명 돌파는 첫 인파가 몰리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의 호응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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