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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8년만의 정상탈환'

[NBC-1TV 이석아 기자]침묵했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3000m 계주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심석희(세화여고), 박승희(화성시청), 조해리(고양시청), 김아랑(전주제일고)으로 팀웍을 이룬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총 27바퀴를 도는 3000m 계주에서 한국은 맨 안쪽에서 스타트를 했다.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와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며 주도권을 갖고 레이스를 펼치는 작전을 구사했다. 그러나 17바퀴 남긴 상황에서 중국에 추월 당한 한국은 캐나다에도 밀려 3위로 처지는 아지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다시 11바퀴를 남기고 순위가 뒤바뀌는 레이스를 펼치던 한국은 마지막 바퀴에서 심석희가극적인 재역전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2006년 토리노올림픽 이후 8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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