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7시 24분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일본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 도착즉시도쿄 영빈관에서 열리는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문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참석해 환경과 경제분야에 관한 3국 협력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이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아베 총리와 리 총리를 각각 만나 정상회담을 가진 후 귀국길에 오른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 오전 7시 30분 노사정 대표자를 초청해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장 주최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의장은 “저는 1998년 노사정위원회가 첫 출범했을 때 1기 노사정 위원을 지내고, 2기 때는 간사위원과 상무위원장을 하며 출범 초기 핵심역할을 해 온 자부심이 있다”면서 노사정위원회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 의장은 또한 “노사정위원회보다 더 확대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구성하여 폭넓게 노사양측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정부 역할을 견제하는 바람직한 모델이 탄생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 의장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노사가 대화하고 협력 정신을 살려 제 구실을 하는 것” 이라면서, “정부는 직접적인 개입보다는 법제도 정비 등 간접적인 지원으로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사회적 대화를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세균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달한 뒤, “노사정 대표자회의에서 새롭게 논의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으로 노동계에 희망적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3일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세법개정의 쟁점과 과제」 세미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면서도 막상 국민들은 일상의 행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언급한 뒤, “이제 정책의 기준을 외형적인 성장이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어 “조세정책은 행복사회의 밑바탕이며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균형추라 할 수 있다”면서, “공평하고 효율적인 조세정책의 설계와 지속가능한 국가 재정정책의 수립은 우리의 미래를 투영하는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국회는 기존 정책에 대한 깊은 성찰과 여러분의 고견을 바탕으로 국민이 행복한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도의 설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경제재정연구포럼, 국회입법조사처와 한국세무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조세심판례 분석에 따른 세법 개정 방향, 가업승계세제 개편 방안과 근로소득자 면세자 비율 관리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하빕 엘 말키(Habib El MALKI) 모로코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대한민국 국회와 모로코 하원 간 협력의정서(MOU)’를 체결했다. 정 의장은 “모하메드 6세 국왕의 지도력으로 모로코가 성공적으로 국가 발전을 이루어나가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모로코는 한국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대사관을 개설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개발협력‧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평소 모로코 정부가 외교적으로 한국의 입장을 많이 지지해 준데 감사하다”면서 “한국 기업과의 투자와 인적교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말키(MALKI) 하원의장은 “한국이 빠른 시간 안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라는 기적을 이룬 것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모로코는 한국과의 경제·교육·관광·투자 등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한-모로코 의원 경제포럼’ 창설을 통해 양국 의회간 경제교류가 보다 활성화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이 2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정상회담을 마친 오후 1시 20분경 현충문에 도착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안수현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에 헌화, 분향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방한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2일 서울공항 입국 때는 2시간이나 늦게,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는 1시간 늦게 도착하는 등 공식일정을 무색게 하는 행보로 행사 관계자들을 당혹게 했다. 한편 터키는 6·25를 참전해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함께한 형제 국가이며, 이번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문은 2012년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정상 교류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이 2일 새벽 2시 40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첫 국빈방한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2017년 11월7일~8일),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2017년 11월22일~25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2017년 11월28일~30일)에 이어 네 번째 국빈방한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한은 1박2일 일정으로 2일 오전 양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교역투자와 교통 인프라, 에너지 자원 등 양국간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국빈 환영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며, 전쟁기념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3일 귀국길에 오른다. 터키는 6·25를 참전해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함께한 형제 국가이며, 이번 에르도안 대통령의 방문은 2012년 양국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정상교류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27일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남북정상회담은 ‘판문점 선언 ’이라는 역사적인 업적을 남기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약했다. 두 정상의 실무적인 문제는 특집 방송에서 다루기로 하고 행사장의 분위기 중 양측 경호관들의 경호 스타일을 비교해 보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했던 공동경비구역(JSA) 남측 지역 전체가 특별경호구역으로 지정돼 남북 간 합동경호가 이뤄졌다. 대통령 경호처는 26일 “주영훈 경호처장이 JSA 남측지역을 특별경호구역으로 지정해 남북이 두 정상에 대해 합동경호를 실시할 여건을 마련했다”며 “대통령 경호처가 정상회담 경호 관련 사항을 주관하는 가운데 회담 진행 과정에서 남과 북측 경호기관이 합동경호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합동경호라는 원칙이 무색할 만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경호관들의 근무가 독특했다. 이들은 12명의 요원들이 김정은 위원장을 완전히 에워싸는 방식의 철통 경호를 펼쳤다. 평화회담이라는 명분과는 엇박자를 이루는 모양새였다. 겸손한 경호와 친절한 경호를 슬로건으로 하면서도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세계 최강의 경호력을 행사하는 우리 대통령 경호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 통계청(청장 황수경)과 2018년 4월 26일(목), 국회도서관 제1회의실(307호)에서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 Research Data Center) 설치 및 운영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빅데이터를 포함한 정보 및 데이터 수집·분석·평가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회 내에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국가통계 원자료)를 제공하는 이용센터를 설치하여 국회입법조사처의 주요 업무인 입법조사회답과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회입법조사처는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통계데이터를 활용하여 경험적·실증적 분석에 기반한 고품질의 전문화된 조사·분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향후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의 설치 및 운영, 이용센터 제공 데이터의 적극 활용, 이용센터를 통해 수행한 연구조사분석 결과물 관리, 이용센터이용자의 효과적인 연구조사분석 지원 등에 관하여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내영 국회입법조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 의정연수원은 다음달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7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일반시민 대상 무료 교양강좌인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 (문화예술과정)」을 진행한다. 내달 17일 조해숙 교수(서울대학교)가 강의하는 ‘시조와 공감의 미학’을 시작으로, 5월 24일에는 나건 교수(홍익대학교)의 ‘디자인과 창의성’, 5월 31일에는 신은기 교수(인천대학교)의 ‘유리로 만든 집들 : 20세기 중반 대중사회와 근대건축’, 6월 7일 민경찬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한국 가곡이야기’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국회 의정연수원 홈페이지에서 4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또한,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당일 강의장 잔여좌석 한도 내에서는 현장신청으로 청강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아울러 4회의 강연을 모두 수강한 시민에게는 국회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세균 국회의장은 24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레오니드 슬러츠키(Leonid Eduardovich SLUTSKIY) 러시아 하원 외교위원장을 접견했다. 정 의장은 레오니드 슬러츠키 외교위원장과 함께 양국의 의회교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제3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개최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알렉산드로 티모닌(Alexander TIMONIN) 주한러시아연방대사, 황열헌 비서실장, 이재경 정무수석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