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4월 3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기사심의위원회(이하 선심위)를 공식 발족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달 2일부터 5월 3일까지 90일간 설치·운영되는 2019년 재·보궐선거 선심위는 7일 첫 회의를 열고 심의위원장에 이용성 위원(한서대 미디어센터장)을, 부위원장에 김영철 위원(전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선출했다. 선심위 위원은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인사 9명으로 구성되었다. 선심위는 신문, 잡지 및 뉴스통신에 보도된 선거기사의 공정성 여부 등을 심의해, 심의기준을 위반한 기사에 대해서는 제재조치를 결정한다. 또한 후보자나 예비후보자가 제기한 시정요구 안건, 정당이나 후보자가 요청한 반론보도청구회부 안건을 처리한다. 언론중재위원회 이석형 위원장은 “불공정 보도로 인한 후보자와 유권자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심위의 공정하고 신속한 심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재·보궐선거는 해당 선거구 수는 적지만 공정선거의 의의와 가치가 작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BC-1TV 이경찬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신임 심의실장에 임선빈 현 심의전문위원(전 연합인포맥스 대표, 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NBC-1TV 이경찬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건강한 인터넷, 기분좋은 만남’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이달의 윤리강령’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신위는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이슈와 관련이 깊거나 위반빈도가 높은 「윤리강령」을 선정하고, 이를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500개 매체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윤리강령」의 대표적 위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인신위는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건 관련 보도에 대한 서약사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윤리강령」에 대한 준수의지를 높여 건강한 인터넷신문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첫 ‘이달의 윤리강령’에는 <미성년자 보호>가 선정됐다. <미성년자 보호> 관련 「윤리강령」은 “인터넷신문은 미성년자의 건전한 인격형성과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음란하거나 폭력적인 유해환경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신위는 “최근 성범죄, 폭력사건 등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기사가 많다”며 “인터넷신문은 누구나 자유롭게
[NBC-1TV 이경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국회 본회의 및 위원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하여 제공되는 인터넷의사중계에서 HD(High Definition)급 고화질 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인터넷의사중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생중계, 다시보기 및 기자회견 영상을 고화질로 시청이 가능해진다. 이전의 인터넷의사중계 서비스는 저화질(426×240)로 제공되어 화면 확대 시 본회의 전자투표 결과 및 위원회 회의에서 제시되는 시청각 자료화면의 내용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제공되는 HD급(1280×720) 고화질 영상은 기존 영상보다 화질이 9배 증가하여 이용자가 체감하는 영상의 품질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2018년 9월부터는 청각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막서비스, 회의 시작 후 10분 이내에 제공되는 빠른 다시보기 등의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인터넷의사중계 서비스의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BC-1TV 이경찬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의 자율심의 활동 참여를 서약한 매체(이하 서약사) 10개 중 7개가 5년 이상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신위는 자율심의 서약사 491개 매체에 대한 현황자료를 7일 발표했다. ■ 매체 운영 기간 ⋯ 10개 중 7개 매체가 5년 이상 운영 491개 서약사의 운영 기간은 평균 9.2년으로 나타났으며, 10년 이상 운영 중인 매체가 180개(36.7%), 5~10년이 161개(32.8%), 3~5년이 85개(17.3%)였으며 3년 미만 매체는 65개(13.2%)로 조사됐다. < 서약사 운영 기간 현황 > 구분 3년 미만 3~5년 5~10년 10년 이상 매체 수 65 85 161 180 비 중 13.2% 17.3% 32.8% 36.7% ■ 매체 취급 분야 ⋯ IT․의약․교육 등 전문지가 43% 매체를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특정 분야를 다룬 전문지가 213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지(125개), 경제지(64개), 지역지(54개), 연예·스포츠지(35개)가 뒤를 이었다. 전문지가 다루고 있는 주요 분야는 IT(16개), 의약(14개), 교육(9개), 중국(7
[NBC-1TV 이석아 기자] 47년간 앵커와 기자로 활동 중인 76세의 최동철 기자가 중견 탤런트 서우림씨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최 기자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21회 세종문화상 시상식' 헤드 테이블에서 우연히 서우림 씨와 서로의 나이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동갑 자체가 동질감이 느껴지는 세대"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특히 탤런트 서우림씨는 최 기자에게 "나 보다 한참 후배인 줄 알았다. 뜻밖이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올해로 연기생활 55년째를 맞는 서우림씨는 1942년생으로 TBC 전속 탤런트로 데뷔해 '어머니의 마음' KBS 2TV 〈내 사랑 내 곁에〉, 악극 〈여로〉 등의 화제작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이다. 최동철 기자는 지난 1970년 TBC 공채 아나운서 7기로 방송에 입문한 후 1972년부터 스포츠 기자를 시작했고, 올해로 47년째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취재활동을 펼치있다. 특히 1982년부터 88년 서울 올림픽까지 매일 50분짜리 KBS ‘9시 스포츠’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KBS 보도본부 스포츠 취재부장 시절이던 1994년 가을 KBS1 ‘9시 뉴스’ 직후 15분짜리 ‘스포츠뉴스’를 신설해 본인이
[NBC-1TV 구본환 기자] 사단법인 과학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언론인회 제재형 명예회장이 20일 오후 NBC-1TV에 특별 출연했다. 제 명예회장은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진행한 이날 방송에서 한국일보 기자로 40년간 국회를 출입한 본인의 입지적인 족적 등을 말했다. 이어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업적과 대한민국 과학의 현주소를 소개했다.제 명예회장은 네 아들을 모두 서울대학교를 졸업 시킨 일화로도 유명하다.
[NBC-1TV 이경찬 기자]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는 4일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남북 간 오보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북한언론이론의 이해와 남북 언론보도의 실태’를 발제한 경남대 김영주 명예교수는 “남북한 언론 교류는 교류 대상으로서의 북한 언론에 대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교류를 통제하고 있는 법률의 존재와 북한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부족, 정부기관의 북한정보 독점, 언론인들의 냉전적 시각 등이 해결되지 않는 한 북한에 대한 객관적 이해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신석호 동아일보 기자는 ‘남북 언론 교류 현황과 중재기구 필요성’ 발제를 통해 ”현 시점에서 남북 간 언론중재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최근 남북교류를 진행했던 언론사 관계자들은 대부분 동의한다“고 전제한 뒤 ”현 북한체제의 언론 환경에서는 취재 자체가 어려운 일이며,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해쳐나가야 할 난관이 많다“며 현실적 한계도 지적했다. 지정토론에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과의 대칭성에만 집중하면 교류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