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다음달 3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마음 하늘(Mind Sky)>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심 속의 하늘을 주제로, 뇌성마비 장애 예술가 문승현의 회화 작품 11점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문승현 작가는 어린 시절의 뇌성마비로 인한 신체적 한계를 넘는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뇌성마비 작가회 ‘날’의 대표 및 장애인 문화예술행사와 전시기획 등에 참여하여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작가의 대표작인 <노을>, <한 처음에> 및 <하늘, 바라보다> 연작 등을 선보일 본 전시는 자유로움의 표상이었던 하늘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지나쳐 버리는 풍경이 되어 버린 오늘 날, 일상 속에서 잊힌 자연에 대한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툇마루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았던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에 공감하며, 무심코 지나쳤던 회색도시 속 하늘을 다시금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음 하늘(Mind Sky)>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1개월 간 개최될 예정이며, 국회 의원회관 1층에서 누구나 무료로
[NBC-1TV 이경찬 기자] 제7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오는 13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및 문학 정신을 되살려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하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계발하여 풍요롭고 서정적인 삶을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018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동국 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한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추후 작품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장원 수상자는 계간 <시현실>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만해축전 대회장)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만해축전 수석 부대 회장)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만해축전 부대 회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시조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
[NBC-1TV 이경찬 기자] 아시아 미술 시장의 교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ASIA ART NET의 주최로 개최되는 AHAF(Asia Hotel Art Fair) SEOUL 2018이 제 17회를 맞이하여 23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AHAF(Asia Hotel Art Fair)는 2008년 일본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출범 한 이후, 매년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 페어로 자리매김 하였다. 서울에서는 신라호텔, 하얏트, 조선 호텔 등 특급호텔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2016년 8월에는 처음으로 개최지를 강북중심에서 강남으로 옮겨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공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프리미엄 호텔 아트 페어 AHAF SEOUL 2018에서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메이져 금융권의 PB 고객 및 AHAF Hong Kong으로 연계되어있는 홍콩 및 미국, 중국, 프랑스, 스페인, 인도,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의 해외 초청 콜렉터, 국내외 미술 관계자 및 콜렉터들 그리고 주요 백화점 VIP 고객들로 초청 및 구성될
[NBC-1TV 이경찬 기자]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음달 7일 오전 11시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서 참석하여 영화제 운영 방향,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 및 국제/아시아/한국 경쟁 및 상영작 발표와 함께 공식 트레일러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영화제 10주년을 맞아 다큐거장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인사가 추천하는 ‘내 생애 최고의 다큐10’ 등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큐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제작자 및 매니아 관객은 물론 대중들도 함께하는 다큐영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어서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내 생애 최고의 다큐 10’ 중 한 작품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신간 ‘당선·합격·계급’을 출판한 장강명 작가의 추천작 <프랑스 영화학교 입시전쟁(클레르 시몽 감독, 2016)>이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특별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강명 작가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립영화학교 라 페미스(La Fémis)의 전쟁터
[NBC-1TV 이경찬 기자]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줄 유쾌, 상쾌, 통쾌한 오페라 무대가 열린다. 광림아트센터와 뉴오페라페스티벌이 함께 오는 20일부터 ‘뉴오페라 페스티벌2018’을 장천홀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두 번째 만나는 ‘뉴오페라 페스티벌’은 모두가 쉽게 즐기는 오페라를 내세우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오페라 축제이다. 지난해 10개의 작품으로 매월 관객들을 만났던 것과는 다르게 금년에는 5개의 작품을 휴가철에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더위를 피하는 오페라캉스를 펼친다. ‘뉴오페라 페스티벌2018’ 첫 시작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20-21일 양일간 관객을 찾아간다. ‘피가로의 결혼’은 유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풍자가 함께 있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부파로 지난 해 ‘코지 판 투테’를 선보이며 전회차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던 프로덕션 보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의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00석 규모의 장천홀의 특성을 살려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연출과 레치타티보를 한국어 연극대사로 바꾸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오페라의 새로운 감동과 재미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대한민국 국회는 제헌70주년을 맞아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중음악으로 돌아보는 헌정사 70년’ 공연을 개최한다. 1948년 7월 출생한 제헌둥이 가수 김세환을 비롯하여, 강균성, 김희진, 박혜신이 출연해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동의 헌정사와 그 속에서 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곡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쟁의 상흔을 달래준 ‘이별의 부산 정거장’,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유정천리’,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었던 시절 금지곡이었던 ‘아침이슬’ 등 시대를 상징하는 곡들은 물론, 70년대 김세환의 포크송부터 2000년대 강균성의 ‘청혼’ 등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노래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대중가요 전문가인 단국대 장유정 교수가 출연해 시대의 풍경, 국회와 헌법의 숨은 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NBC-1TV 이경찬 기자] 추억의 명작 만화 ‘은하철도 999’를 집중 조명한 <GALAXY ODYSSEY :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展이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용산 나진상가(12-13동)에서 개최된다. <GALAXY ODYSSEY展: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는 일본의 국민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마츠모토 레이지의 탄생 80주년 특별전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크게 흥행한 ‘은하철도 999’를 다루고, 작가의 우주관을 오마주한 미디어 아트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올해로 80세를 맞은 만화가인 ‘마츠모토 레이지’의 세계관을 소개하며, 총 11팀의 국내 주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업을 만날 수 있다. 뮤지션 하림, DJ 이디오테잎(IDIOTAPE)의 멤버 디구루(Dguru), 미디어아티스트 송호준, 신남전기, 윤제호, 룸톤스튜디오, 집시, 탐이부 등이 참여한 <GALAXY ODYSSEY展 :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는 크게 세 개의 섹션(아카이브/오마주/체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아카이브 섹션에서는 ‘마츠모토 레이지’의 아카이브룸, 캐릭터룸, 만화룸, 작가의 작업실 등 총 4개의
[NBC-1TV 박승훈 기자] 대한민국국회(의장 정세균)는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故 신영복 선생의 서화특별전 <만남>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더불어 숲’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처음처럼> 등 신영복 선생의 삶과 성찰, 특유의 서체를 느낄 수 있는 친필 서화원본 20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사람과의 만남이 모든 변화의 시작이라는 뜻을 담은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특사단의 기념촬영 배경으로 잘 알려진 <통(通)> 등 남북정상의 만남을 계기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故 신영복 선생은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20년간 복역하다 1988년 8월 15일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한 이래, 성공회대교수로 강의와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6년 1월 15일 별세하였다. 저서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 숲’, 등이 있으며, 일명 ‘어깨동무체’로 불리우는 서민적 서체와 그림을 담은 다수의 서화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