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교육부(장관 서남수)는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되었다고 안내하였다. 이번 학교보건법 개정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을 실효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개정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감에게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학생건강증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여, 교육감의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그간 교육청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지원되었던 학생 정신건강 관련 검사비, 치료비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 대구시교육청의 경우,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경북대 의대·영남대 의대 등 31개 병·의원과 상호 협력하여 학생들의 치료를 돕고, 치료비를 지원 (1,900여명, 7억3천만원 지원, ’12년) 학교의 장에게는 매년 실시하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상담 및 관리, 전문상담기관 또는 의료기관 연계 조치를 의무화하였다. ※ 2012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정서적으로
[NBC-1TV 이석아 기자]윤인섭 서울국제고 교장(60)이 지난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대행 이재후)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41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교직원으로는 첫 회원이다. 윤 교장은 1억원을 기부하면서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사회에 그동안 받은 도움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가족 모르게 적금한 돈을 기부키로 결심하고 가족에게 털어놓았는데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좋은 공기를 마셔야 건강하듯 일상 속 나눔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할 것”이라며 “청소년 교육 분야에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 교장은 또 “지난 10월 서울국제고 학생들이 한국무용 공연 수익금 전액을 새터민 가정 학생들이 다니는 두리하나국제학교에 지원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그들의 롤 모델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윤 교장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주독일한국교육원에 근무하면서 독일의 자연스런 기부문화에 감동을 받고 매달 일정액을 적립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월급 중 일부를 저
[NBC-1TV 김종우 기자]방한중인 조 바이든(Joseph Robinette Biden Jr, Joe Biden) 미국 부통령이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체육관에서 특강이 예정된 가운데 연세대 교직원들과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들이 부통령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자타가 공인하는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요즘 2G폰을 고집한다면 분명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라는 애교섞인 핀잔을 듣는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세태에서 그것도 언론매체의 보도국장이 구식 휴대폰을 사용하니 보는 사람마다 한소리를 한다.25년 전에는 오히려 남들이 가질 수도 없었던 휴대폰을 직업상 지니고 다니며 시선을 끌었던 시절이 있었다. 일명 ‘탱크’나 ‘역기’로 불리던 모토롤라 휴대폰을 가지고 다닐 때 걸려온 전화벨 소리에 부러움 반, 호기심 반으로 바라보던 행인들의 시선이 지금도 생생하다.그 후 1995년 ‘PCS폰’라는 새 통신수단이 예고 되었는데, 본인이 원하는 번호를 개통해 준다는 홍보에 기가 솔깃하여 전화를 개통했고 그때 처음으로 통신사를 이동했다. 016-XXX-XXXX 번호... 20여 년간 지금도 그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니 그 번호를 바꾼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휴대폰의 몰골(?)을 본 지인들이 번호 자동안내 서비스가 있으니 새 전화기로 갈아 타라고 조언 한다.그러나 나는 “상대방의 번호가 바뀌거나 3년 이 후 수신되는 휴대폰 까지 보장되지 않는 맹점이 있다”며 손사레를 친다. 그
[NBC-1TV 이석아 기자]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5일 충주시청을 방문, 충주시내 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속의 중심이 되라"고 강조했다.반 총장은 이날 오전 충주시청 탄금홀 회의실에서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충주시 28개 학교 중고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특강을 했다.초등학교 때 당시 UN사무총장에게 헝가리를 돕자는 편지를 보냈던 반 총장은 “지금은 국경은 없다. 남을 도와줄 준비가 됐나?”는 존F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경험 이야기를 소개하며 “어떠한 난관이 부딪혀도 좌절하지 말고 땅위에 두발을 굳게 딛고 머리를 구름위에 두고 꿈은 높게 가지라“고 당부했다.또 “꿈의 깊이는 스스로 판단해서 만들어야 하고 자기가 하고자 마음먹은 일이 있다면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젊을 때 열정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반 총장은 특강이 끝난 후 있은 일문일답에서 모교인 충주고등학교 학생이 "입시공부에 어려움이 많다."는 심경을 밝히자 “공부를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 자신의 경우는 저녁 늦게 공하하는 것보다는 새벽에 일어나 맑은 정신으로 공부를 해 효율성을 높였다“며 실질적인 공부
[NBC-1TV 김종우 기자]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한국협의회(공동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오연천 서울대 총장)가 주최한 ‘제1회 UNAI 대학생논문경시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가 23일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한국협의회(공동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오연천 서울대 총장)가 주최한 ‘제1회 UNAI 대학생논문경시대회’에 참석한 후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한국협의회(공동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오연천 서울대 총장)가 주최한 ‘제1회 UNAI 대학생논문경시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