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유럽 5개국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로 출국했다. 21일까지 7박 9일 동안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 벨기에, 덴마크 등 다섯 국가를 차례로 방문한다. 13일에 첫 방문지가 프랑스 인데 프랑스는 국빈 방문, 또 이탈리아는 공식 방문이다.프랑스 현지에서 방탄소년단의 공연도 참관할 예정이며, 이탈리아에서는 대통령, 또 국무총리와 잇따라 만나 첨단과학과 신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어 한국 시각으로 17일과 18일에 교황청 방문해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하고 프란치스코 교황과도 면담을 갖는다. 또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아셈 회의에 참석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오 정상회담도 가진 후 덴마크로 이동 한 후 오는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케르스티 칼리울라이드 (Kersti Kaljulaid)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10일 오후 국회를 찾아 '디지털 국가혁신'을 주제로 연설했다. 국회 미래연구원과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여시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지난 2001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정부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영주권 시스템을 구축한 에스토니아 사례를 소개하고 연간 스타트업 1만개를 육성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대해 조언했다.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입국 당일 SK 본사를 방문하고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명예시민증을 받았으며, 10일 오후에는 이화여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한편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내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고 경기도와 경제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던 칼리울라이드 대통령은 2016년 에스토니아 5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으며, 1991년 에스토니아 독립 이래 최초의 여성 국가원수이자 최연소 대통령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미 정상회담과 UN 총회 연설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밤 9시 18분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한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 사저에서 휴식을 위해 공항에 대기중이던 공군 2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떠났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종전선언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UN 총회에 참석한 일본, 이집트, 칠레 정상과 회담하면서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3시에 유엔총회 참석 차 서울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26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도 취임 후 네 번째 면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스페인·칠레 정상과의 회담도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친 후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8시 48분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문 대통령과 공식·특별 수행원 등을 태운 전용기는 서해 직항로를 통해 약 1시간 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전용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면 북측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행사가 열린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빈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1일 오전 11시경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서울캠퍼스 애경홀에서 특강을 가졌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번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실함, 위험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용기와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맞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실험과 도전 그리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한국외대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마인어과),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마인어통번역학과), 국제지역대학원 재학생 및 교직원 포함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종료 후 학생들과 질의응답 및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가진 후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이 한국외대 학교 점퍼, 티셔츠 그리고 모자를 기념품으로 전달하면서 열광적인 분위기가 연출 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외대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등 10개의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공부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오전 11시 55분경 양국 대통령 경호관들의 삼엄한 경호가 펼쳐진 가운데 현충문에 도착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안수현 국립 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후 주한 교민들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주한 인니대사관으로 이동했다. 앞서 한-인니 포럼에 이어 창덕궁을 관람한 후 현충원을 찾은 위도도 대통령은 오후에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교역, 방산, 인프라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으로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 언론 발표, 국빈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9일 밤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내일 한-인니포럼에 참석 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교역, 방산, 인프라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으로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 언론발표, 국빈만찬이 이어진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진 것으로 방한 중 외국어대학교 연설과 창덕궁 관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