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7박8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15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즉시 청와대로 이동해 경북 지역에서 규모 5.5 강진이 발생한데 대해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하고, 지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16일 예정된 대학수능시험을 연기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는 등 예측 불명의 사안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7박8일 동남아 순방일정을 위해 8일 오후 1시45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첫 순방지인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방문 첫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순방 이틀째인 9일에는 인도네시아 칼리바타 영웅묘지에 헌화하고 양국 주요 경제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및 포럼에 참석한다. 인도네시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갖는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 발전 방향, 방산·인프라·경제·통상 및 실질 협력 증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아세안(ASEAN) 등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출국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판문점 시찰을 추진했던 문 대통령은 기상문제로 계획이 불발되자 오후 1시30분에 출국하는 일정을 늦추고 국빈방한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출국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판문점에서 곧바로 전용 헬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 올랐다. 한편 공항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7일 오산기지를 통해 국빈 방한했다. 예포 21발을 발사하는 국빈환영 의전은 공항에서는 생략되었고, 정상회담에 앞서 청와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지난 92년 조시 부시 대통령 이후 25년만의 국빈 방문인 이번 방한은 다자회담을 포함해 문재인 대통령과는 세번째 한미 정상회담으로 회담 후에는 2시간 가량 국빈 만찬 행사가 열린다. 도착직 후 전용 헬기(마린 원)으로 평택 미군기지로 이동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사단법인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광릉봉양회(회장 이호응)는 27일 오전 이원 황사손을 주체로 '조선왕조 제7대 임금 세조대왕 549주기와 정희왕후 534주기 광릉 친향제’를 국내외 귀빈과 종친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번 친향제는 황사손을 주체로 어가행렬 등 조선시대 왕릉 제례를 그데로 재현하여 제향을 통해 조선왕조의 역사의식을 계승하고 보존해 지난 2009년도 조성왕릉 40기가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될 때 광릉이 심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원 황사손은 행사 후 가진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앞으로 조선과 대한제국의 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며, 환구단 복원운동을 통하여 잊혀졌던 대한제국의 역사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황사손은 또 “앞으로 황사손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대의명분을 분명하게 찾아 노력 할 것이며,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찬란 문화와 유구한 전통을 계승 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했던 광릉봉양회 이호응 회장은 “내년에는 남양주시와 연대해서 해외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8일 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세브란스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창설 총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경찰청 외빈경호대 경호를 받으며 빈소에 도착한 반 전 총장은 최대웅 9단의 안내를 받으며 빈소를 참배한 후 유족들에게 다가가 "고인이 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한국 스포츠에 큰 획을 그었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VIP 접견실로 이동한 반 전 총장은 미리 대기중이던 이동섭 의원과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 명재선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이사장 등과 대담을 나눈 후 빈소를 떠났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제72차 유엔총회 참석 등 3박5일 일정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23일 밤 귀국했다.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UN총회 기조연설에서 "대북제재에 국제사회가 공조하되 결국은 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주요 유엔총회 참가국 정상과 회담하는 등 다자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다자 정상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3박5일 일정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와 다자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대원칙을 유지하면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과 같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평창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이라고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할 계획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러시아 정부가 주최하는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 지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신북방 외교정책 추진하는 발판을 구축하려고 했으나, 북핵 문제 대응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주요 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연쇄 정상외교를 펼치고 주요 외교어젠다인 신(新)북방정책의 첫발을 떼는 계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자마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단독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대북 원유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노동자 송출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북제재와 압박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증진 방안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을 협의한다. 7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과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