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6·25전쟁 제72주년 행사가 25일 오전 10시, 장충체육관에서 엄수되었다.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내·외 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시민․학생 등 1,500여 명 참석해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국방홍보원 소속 육군중사 조다니엘과 해군중사 김다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는 공연, 22개 유엔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Ⅱ,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되었다. 유엔 참전국 (국내도착순) 지원 구분 참전국 참 전 피 해 연인원 참전형태 계 전사/사망 부상 실종 포로 전투 지원 (16) 미 국 1,789,000 육․해․공군 133,996 33,686 92,134 3,737 4,439 영 국 56,000 육․해군 4,909 1,078 2,674 179 978 호 주 17,164 육․해․공군 1,584 340 1,216 - 28 네덜란드 5,322 육․해군 768 120 645 3 캐 나 다 26,791 육․해․공군 1,761 516 1,212 1 32 프 랑 스 3,421 육․해군 1,289
[NBC-1TV 박승훈 기자]“아플 때 죽 끓여 준 친형제 같은 전우였는데, 백방으로 수소문했지만 찾지 못했던 전우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50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생사조차 알지 못했던 전우들의 뜨거운 만남이 14일 이뤄진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3일“이역만리 타국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버팀목이 되었던 전우들이 50여 년 만에 만나는 <보고싶다, 전우야> 상봉행사를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5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이명종(76세) 참전용사는 57년 전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전우를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평소 노래를 즐겨 불렀고 잘 웃었던 전우 이승국 참전용사를 찾기 위해 고향인 제주도에까지 가서 수소문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국가보훈처에서 전우를 찾아준다는 소식을 접한 이명종 참전용사는 2020년 12월 국가보훈처 유튜브 채널 ‘티브이(TV) 나라사랑’ <보고싶다, 전우야> 캠페인에 자신의 사연을 소개한 뒤 한 달 만인 2021년 1월 극적으로 전우를 찾았다. 전우가 자신을 찾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승국 참전용사(76세)는“(영상에) 내 이름이 있어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한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제96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오후 6시 10분, 훈련원공원(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만세운동 참가 학교 후배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의 무단 통치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2020년 12월 8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특히,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1926년 6월 10일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이어받자는 의미에서 기념식 시간을 오후 6시 10분으로 정했다. 또한, 기념식 장소는 융희황제(순종)의 장례 행렬이 창덕궁, 돈화문을 출발하여 금곡으로 가던 중 만세시위가 일어났던 8곳 중 한 장소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훈련원공원으로 선정했다. 기념식 주제는‘가득찬 만세 새날의 희망’으로 1926년 당시 일제의 폭압과 군경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도 정치와 이념을 초월하여 다함께 만세를 외치며 대한독립의 희망을 이어간 선열들
[NBC-1TV 이경찬 기자]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을 NBC-1TV가 사진으로 조명해 보았다.
[NBC-1TV 이경찬 기자]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전미도가 고 황규만 장군의 외손녀 편지를 대신 낭독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에 영원히 기억될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90주년 기념식」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매헌로 99)에 소재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명노승, 이하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윤주경 의원 등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윤봉길 의사 약전봉독, 기념사, 유시봉독, 평전 헌정, 구국청년 선포식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당초 중국 상하이 루쉰공원에서 29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개최하기로 한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온라인으로 기념행사를 연다. 한편, 기념사업회 측은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을 맞은 올해, 윤봉길 의사의 애국애족(愛國愛族)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윤봉길 의사 사진 전시회와 학술회의, 시 낭송대회, 사적지 탐방, 서예작품 전시회, 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국외에서는 순국지 학생 역사탐방, 중국 거주
[NBC-1TV 박승훈 기자] 6·25전쟁 미(美) 참전용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적 인물로, 지난 9일 향년 97세의 일기로 별세한 고(故) 윌리엄 웨버(William Weber, 1925.11.10.~ 2022.4.9.) 예비역 대령의 장례식이 22일(금, 현지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윌리엄 웨버 대령의 장례식 참석과 조문을 위해 21일(목) 출국한다.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는 21일“윌리엄 웨버 대령의 장례식이 22일 고인의 자택 인근인 메릴랜드주 프레데릭타운 장례식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깊은 애도의 뜻을 담은 조전을 전하고, 정부를 대표하여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라고 밝혔다. 윌리엄 웨버 대령은 6·25전쟁에서 오른 팔과 오른 다리를 잃은 불세출의 영웅이자, 전역 후에는 미국 워싱턴 디시(D.C.)의 한국전 참전비와 추모의 벽 건립에 생의 마지막까지 헌신해 온 한미동맹의 상징적 인물이다. 웨버 대령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공수 낙하산부대 작전 장교(대위)로 참전,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했으
[NBC-1TV 육혜정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순국 112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서울 중구, 남산공원 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이하 ‘숭모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 김황식 숭모회 이사장, 숭모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안중근 의사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추모사, 안중근동양평화상 시상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제2회 안중근동양평화상’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제2회 안중근동양평화상’수상자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안중근연구소가 선정되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10년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 추모음악회를 계기로 안중근연구소 설립하여 기념관 개관, 동상 건립 등 안중근 의사 선양을 위한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한편,‘안중근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하여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