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4일 오전 동해바다에서 조업중인 성진호(선장 김성용) 선상에서 바라본 일출의 풍치(風致), 울진대게를 잡는 선원들의 분주한 손놀림이 역동적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피서철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만 무더위는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있다. 그래서 요즘 동해 일출은 절경 보다는 기록적인 폭염이 오버랩되는 공포(?)의 심벌로 각인되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우리 문화를 체험하게 하기 위해 년중무휴(월요일 제외)로 시행하고 있는 덕수궁 대한문 앞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하 수문장 교대의식)이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했다.행인들의 발길과 눈길을 멈추게 한 조선시대 궁궐 의식은 1일 오후 2시, 폭염 속에서도 진행됐다.국왕이 거처하는 궁궐 경비를 관장하는 대전 호위들의 교대의식은 무관인 종6품의 수문장과 종9품의 참하가 수문군의 책임자로 교대의식을 지휘하고, 문관인 승정원 주서 정7품이 교대의식을 감독했다. 궁성문 개폐의식, 궁성 수위의식, 행순(순라의식) 등으로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하루에 세 번(11:00, 14:00, 15:30) 진행된다.
남녘의 야생화 군락지로 소문난 혜들꽃마을(촌장 강혁.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황리 1367번지)에서 ‘변이종 꽃창포’가 발견돼 학계가 비상한 관심을 모우고 있다.NBC-1TV 이명애 통영 통신원에 따르면 “15일 새벽, 혜들꽃 일원에서 야생화를 촬영 하던중 독특한 색깔을 한 이 ‘변이종 꽃창포’를 발견했다”며 “유사한 변이종이 학계에 보고 되었는지에 대해 다각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혜들꽃마을 강혁 촌장도 “일반적인 꽃창포는 진한 보라색인데, 이번에 발견된 변이종 꽃창포는 연한 보라색”이라며 “이는 흰색 까치가 발견된 것과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휘귀종 꽃창포가 발견된 혜들꽃마을은 최근 수채화 같이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 찾아 온 꽃 애호가들로 붐비고 있다. NBC-1TV 이명애 통신원이 이 곳의 절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촬영/NBC-1TV 통영 통신원 이명애]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일 휴일 관람객으로 북새통을 이루었다.세계 25개국 264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꽃박람회는 11만2000㎡의 면적에 희망관, 기쁨관, 행복관 등 실내전시관과 22개의 야외 테마정원으로 1만종, 1000만본, 1억송이 ‘오감만족 박람회’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특히 국내 기술로 육종개발된 장미와 카네이션 등 신품종과 1600년 수령의 주목나무, 지름 2m의 박쥐란, 카메룬이 원산지면서 원주민이 쓰는 창 모양의 꽃이 피는 희귀 난 벌브필룸 등이 선보여 “세계 각국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한자리에서 만끽 할 수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그러나 지난 4월 2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전시된 작품(꽃) 규모와는 달리 식당 등 편의시설이 턱 없이 부족해 관람객들의 눈총을 사기도 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