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지난 28일 지병으로 별세한 장안제일고 황선구 교무부장 부친 황윤모 장로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기장고려병원장례식장에서 종교장으로 엄수됐다.
고인이 재직했던 남부산교회 이태웅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은 찬송가 460장 합창, 하영석 장로의 보고 기도, 유가족 분향 및 헌화, 약력보고, 김응룡 목사 설교, 축도, 가족인사, 광고 순으로 이어졌다.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운구는 이날 기장군 철마면에 소재한 실로암공원묘원에서 영면했다.
1934년 9월 27일 경상북도 영일군 죽장면에서 출생한 고인은 신탄진 연초제조창 공무원으로 32년간 근무 한 후, 지난 2001년 부산 기장읍으로 이사해 생활해 오다 28일 오전 1시 40분 생을 마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복남 여사와 자녀 황선구. 황명조, 황항구, 사위 테라자와 요시로, 자부 김정효, 손자 황태현, 황태건. 명호, 인정, 외손 강호, 건호, 지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