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헤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한국명 심은경) 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및 전기차 등 경제분야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08~2011년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한 스티븐스 전 대사는 현재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이자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을 겸임하면서 정책·공공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및 의회간 소통·교류 강화에 큰 활약을 하고 있다. 김 의장은“8월 펠로시 하원의장 방한 당시 코리아스터디그룹 소속 의원 2명(앤디 킴, 수잔 델베네)이 동행했고, 지난 7월에는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을 별도 접견한 적도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 의회가 어려운 과제를 협의하는 데 도움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태풍‘힌남노’로 인한 포항 지역의 피해를 안타까워하면서“국토가 비좁은 한국은 국민들이 밀집 거주해 천재지변 때마다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스티븐스 전 대사는 “미국도 올해 폭우·폭염 등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며 “기후변화
[NBC-1TV 육혜정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1일 전격적으로 전남 순천과 여수를 방문한다.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전남 순천과 여수를 찾아 협력의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 오전 11시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부산시와 순천시의 상생 번영을 위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와 행사 개최 ▲23년 4월 열릴 예정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국내외 홍보와 행사 개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한 부산참여정원을 조성해, 행사 기간 국내·외 관람객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의 을숙도와 순천시의 순천만 습지 등을 활용한 생태관광, 정원문화 활성화, 기업과 대학 간
[NBC-1TV 육혜정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오늘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윤석열정부 성공적인 규제개혁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석준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역대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내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에 대한 성공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홍석준 의원은 개회사에서“지금 윤석열정부는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경제, 시장경제를 이끌어갈 우량 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규제개혁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만큼 국민의힘이 앞장서 국회 차원의 규제개혁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면서 성공적인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과거 정부들이 규제개혁을 외쳤지만 오히려 규제가 양산되는 결과를 낳은 바 있다”며“당 차원에서 규제개혁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야 하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규제개혁의 첫발을 뗀 만큼 우리 당이 규제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논의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규제개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NBC-1TV 육혜정 기자] 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조 전 부총리 빈소에는 정계, 학계, 경제계 등 각계각층의 조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도 빈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부터 시작된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운찬 전 총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김명호 전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류준상 국민의힘 상임고문 등 각계 인사들이 직접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국내 경제학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존경 받았던 고인이었던 만큼, 학계에서도 고인과 함께 학술활동을 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1928년 2월 1일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한 고인은 경제부총리와 국회의원,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4일,「혁신조달의 현황과 개선과제」라는 제목의『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19년부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혁신조달 사업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해외 주요국의 관련 제도를 참고하여 제도 개선과제를 도출한 것이다. 혁신조달은 조달행정을 통해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물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민간의 기술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혁신제품을 정부가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로 정부의 막대한 구매력을 활용하여 민간의 혁신제품을 구매하는 이른바,‘얼리어답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EU 및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상용화를 최종 목표로 한 R&D 지원 및 이미 개발된 혁신제품의 우선구매 등의 혁신조달을 통해 민간기업의 혁신 성장 및 국가 거시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IT를 기반으로 한 의료·로봇·에너지·환경 등의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및 상용화에 정부 조달 정책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혁신조달은 가격 위주의 대량 구매인 기존의 공공조달에 비해 기업의 매출 증가 및 기술 향상의 효과를 보이며, 또한 투자·자본 및 생산
[NBC-1TV 구본환 기자] 가격폭락 사태로 쌀 농가의 최소한의 소득안정조차 심각하게 위협받는 가운데 즉각적인 추가 시장격리를 비롯해 근본적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하라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었다. 서삼석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전남·전북 의원들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먼저 시행된 27만톤에 대한 시장격리는 추진 시점과 가격결정 방식의 문제로 쌀 가격 폭락 사태 해소에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했다”라며 정부에 이같이 촉구했다. 제기된 요구 사항은 ▲농정현실에 대한 정부의 반성과 근본적 인식전환 ▲당면한 쌀값 문제 해소를 위한 추가 시장격리 즉각 시행 ▲요건 충족시 시장격리 조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 ▲쌀 품목에 대한 생산비 보장 법제화 ▲자연재해 농산물 생산감소피해에 대한 국가보상을 의무화하는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 등이다. 산지쌀값은 작년 12월 정부 시장격리 발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해서 가장 최근인 올해 6월 5일 80kg기준 18만 3천원으로 지난해 동기 22만 4천원 대비 18.3%가 폭락했다. 올해 5월 기준 전국 농협 창고 쌀 재고는 76만톤으로 전년도 43만톤 대비 77.7
[NBC-1TV 육혜정 기자]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 3선)이 10일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체육회의 수익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체육진흥활동 근거를 마련토록 하는「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민선 지방체육회장 시대에도 여전히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인해 자율적인 활동에 제약이 있는 지방체육회가 수익사업을 통해 효율적 체육진흥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당 개정안에는 대한올림픽위원회와 같은 체육단체들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수입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따라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체육기관 및 단체들은 휘장권, 상표, 워드마크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수익사업이 가능해진다. 해당 개정안을 발의한 이채익 의원은 “법개정을 통해 지방체육회의 중립성은 확보되었으나 수익사업 근거가 없어 여전히 열악한 재정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방체육회의 수익사업 근거 마련을 통해 재정 독립성까지도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권 활용은 많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경로 중 하나”라며 “체육기관 및 단체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NBC-1TV 육혜정 기자] 6.1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여야 지도부가 막바지 선거유세를 벌인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의원은 광역단체장 선거전이 아닌 전현직 군수가 맞붙는 충북 진천군수 선거에 투입돼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와 싸우는 자당의 김경회 후보 유세에 나선다. 진천군수 선거는 두 번의 군수를 지낸 전 현직 군수가 경쟁하는 곳으로 두 후보는 5월 11일 여론조사에서 24%로 송 후보가 앞섰으나 최근 김 후보가 13.8% 차이로 근접하며 중앙당의 핵심지역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도 중소지역 선거전에 마지막 기세를 올리고 있다.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백운기 경기 용인시장 후보 유세에 나서고,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지원유세전을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친다.
[NBC-1TV 육혜정 기자] 남궁윤석 한국태권도신문 대표가 14일 오후, NBC-1TV 보도본부를 찾아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남궁 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태권도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소신을 피력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6일, 「고령자 금융피해 방지를 위한 방안과 입법과제」를 주제로 한『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우리나라 고령자들은 가족ㆍ지인에 의한 경제적 학대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자가 되어 안전한 노후마저 위협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 노인보호전문기관에 경제적 학대로 신고된 건수는 431건이며, 2021년 60대 이상의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12,160건(40.7%), 피해금액은 614억 4,521만 원이다. 2020년 정부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우리나라의 관련 법들이 고령자 보호 측면에서 제도적으로 미흡하다는 판단하에 「고령친화 금융환경 조성방안」을 마련하고 (가칭)「노인금융피해방지법」의 제정이나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으나 그 진행 상황에 큰 진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당시 정부는 미국의 「고령자 안전법」(Senior Safe Act)을 참고하여 금융기관이 고령자 착취 의심사건 발견 시 금융감독원ㆍ경찰 등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기관 직원에 대한 면책조항을 두며, 고령자에 대한 불완전판매 방지, 차별금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