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가 주최하고 가평군태권도협회와 GTA가 주관하는 ‘2023 경기도종별태권도대회’가 23일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을 열전에 들어갔다. 코로나19가 발생해 체육단체 대부분이 움츠리고 있었던 시기에도 단 한번도 도 대회(협회장기, 도지사기, 교육감기, 종별대회 등)를 취소한 적이 없었던 경기도태권도협회여서 3월 있은 정부의 공식 방역완화 조치는 또다른 행보를 기대케 한다. 가평군체육회와 재단법인 GTA, 사단법인 태권도공제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3차 선발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3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대회로 총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종목별로는 엘리트대회(품새와 겨루기)와 생활체육대회(품새, 겨루기, 격파)로 진행되며, 생활체육 겨루기 82명, 품새 194명, 격파 43명, 엘리트 품새 개인전 182명, 단체전 78명, 엘리트 겨루기 A조 364명, B조 540명이 경쟁을 펼친다. 김경덕 회장은 개회식 대회사에서 “코로나19 이후에 우리 태권도인들은 결속력과 응집력으로 국기태권도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오는 25일 하얀색 도복을 입은 태권도인 20,000여 명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기원 해외 회원도장(KMS) 태권도 수련인 10,000여 명은 같은 시간대에 각자의 도장에서 태극1장을 단체 시연할 예정이다. 또, 온오프라인에서 30,000여 명의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국기’ 태권도의 위대함을 만방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광화문차로는 물론 광화문광장, 경복궁 방향 상단에서 종로방향 하단까지 총 550m, 31,000㎡에 이르는 공간에 태권도인들이 함성과 열기가 가득할 전망이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을 비롯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공동주최로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식전행사는 오전 11시, 본행사는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슷한 시간대에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에 다수의 집회가 예정돼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와 혼잡을 피하기 위해 1시간 앞당겨 시작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열게 된 것은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한 5주년을 기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50회 전국대학개인선수권대회가 3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경남 통영에서 열리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다시 통영에서 개최되는 대학개인선수대회는 사실상 코로나19에서 해방된 첫 대회로 의미가 크다. 겨루기 55개팀 945명, 품새 48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메달이 없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겨루기 2조 경기는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보직 7년 차 박은석 전무이사의 표현처럼 “눈치싸움이 치열한 1조 경기 보다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2조 경기가 더 박진감 있다.”라는 표현이 실감이 난다. 경기 중에 본부석을 순회하는 이명철 회장이 보였다. 이도희 부회장과 함께 의무석과 진행석을 다니며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경기장 밖을 나서는 이 회장을 만났다. 개최장소 통영이 자신의 고향이라고 밝힌 이 회장은 이번 대회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한다. “왜적과 싸워 나라를 지킨 자랑스러운 역사의 고장에서 대학생들이 경쟁을 펼치는 자체가 큰 보람”이라며 애향심을 나타냈다. 그래서인지 이 회장은 대회장을 찾는 관계자들에게 한산섬 등 유적 관람을
[NBC-1TV 구본환 기자] 18일 오후 열린 '제37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충북 제천 내토초등학교 6학년 권연우 어린이가 99점으로 금메달의 획득해 3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10일 처음으로 참가한 제34회 대회에서 동메달로 데뷔했던 권연우는 같은 달 17일 열렸던 ‘2022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대회’에서 우승한 퀴즈왕 출신으로 ‘2023 정규리그 전반기대회’ 누적 점수 270점으로 1위에 오르며 연말 열리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 유력해졌다. 권연우는 제36회 대회에서 99점으로 100점 만 점을 놓쳤는데, 이번에는 <5번 문제-세계태권도연맹 창립일은?>에서 서울 청구초등학교 6학년 임승찬 어린이에게 선착순에 밀려 1점 차이로 아쉽게 만점 획득의 기회를 날렸다. 현재까지의 만점은 지난 2021년 1월 개최되었던 제11회 대회에서 나온 이지후(서울 용원초 5)의 만점이 유일하다. 권연우의 어머니 장아름 씨는 우승직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연우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님 뵌 거 이야기하면서 친필 띠와 사인받은 도복을 매일매일 보고 있다!”라며 “총재님 뵙고 와서 더욱더
[NBC-1TV 구본환 기자] 25일까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18일 오전 개회식을 갖고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명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선배 태권도인들의 얼을 이어받아 땀 흘려 준비하고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는 보람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천영기 통영시장님과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님, 통영시체육회 안휘준 회장님, 탁양만 통영시태권도협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환영사에서 “태권도는 우리민족의 고유의 전통문화와 얼이 담긴 전통무예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해 왔다.”라며 “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가운데 서로의 우정을 쌓는 태권도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과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주최하고 통영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통영시에서 유치하여 겨루기 55개팀 945명, 품새 48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11일과 12일 양일간 기존 및 신규사범 36명을 대상으로‘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품새(2시간), 호신술(2시간) 등 실기 강화교육과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 및 성관련 교육 등이 진행돼 사범들에게 태권도의 기술과 인성에 대해 다시한번 고찰하고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범 가운데 26명은 미군부대, 10명은 대학교, 일반학교, 외국인 노동자 등의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 예산 1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범교육은 지난해 28개소 보다 10개소가 늘어나 올해는 38개소로 35%가 증가했다. 교육기관 별로 따져볼 때는 주한미군은 지난해 20개소에서 올해는 26개소로 30% 증가했고 학교 및 센터는 8개소에서 12개로 50%가 늘었다. 이처럼 교육기관수가 대폭 증가한 것은 주한 외국인들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반증으로 직접 배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주한외국인 대상 태권도 교육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외국인 국적자 20명 이상이 근무 중인 곳 가운데 한달에 6회, 1회 2시간이 소요되는 태권도 교육이 가
[NBC-1TV 박승훈 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경태협)는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요청으로 15일 오전 10시 30분, 경태협 3층 연수원에서 오는 25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국기지정 5주년 기념식’ 및 기네스북 경신대회인 ‘한마음 대축제’와 관련된 회의를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과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김경덕 회장을 비롯한 경태협 임원과 산하 31개 시·군 지부장 및 사무국장 전원이 참석했다. 국기원 고광문 팀장의 행사 개요 설명으로 회의가 시작되자 이동섭 국기원장과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에 대한 송곳질문이 이어졌다. 이천시태권도협회 조주환 사무국장은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가 제공되느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고광문 팀장이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사고 책임소재에 대한 질문에 양진방 대태협 회장이 “대태와 국기원이 함께 책임을 진다”라고 밝혔는데, 참석자들은 이동섭 국기원장이 반론을 안 해 묵시적인 동의로 해석했다. 김경덕 경태협 회장은 회원들이 모이는 장소와 주차장에 대해 국기원 측과 추후 협의 후 통보할 것을 밝히고, 경태협에서 봉고차 1대당 5만 원을 시·군 지부로 일괄지급하고, 안전
[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11일 충남도청 태권도 훈련장에서 제5기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하 충남공연단)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공식 합동훈련을 가졌다. 충남공연단은 국기 태권도진흥과 스포츠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시범공연단을 창단하고 국외는 물론 도 내외에 태권도를 널리 홍보하여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범공연단은 지난달 26일 오디션을 통하여 정단원 50명과 예비 단원10명을 포함 총 60명으로 구성하고 김형철 부단장, 한권상, 이충영, 박동영 교수를 각각 감독으로 임명했다. 한편 관계자는 모든 단원에게는 훈련비와 공연수당 등을 지원하게 되며 “도내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 등을 주제로 태권도 시범공연을 실시하여 애국심과 국가관을 심어주게 되며 새로운 태권도 시범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범공연단은 2019년도에 창단 KBS, SBS, MBC 등에 출연하고 국내외에서 연간 30여 차례의 초청을 받아 공연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