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찬대)를 열어 총 16건의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1건의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을 심사하였다. 이번에 의결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절차와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학교육기관을 경영하는 학교법인에 대해서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실시하고, ▲학교법인이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 중 법에 따라 처분되지 않은 재산을 사학진흥기금의 청산지원계정에 귀속되도록 하여 원활한 청산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함께 의결한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사립학교법」 개정과 연동하여 사학진흥기금에 청산지원계정을 두도록 하였다. 아울러 오늘 의결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에는 ▲임시이사가 선입된 학교법인 중 재정여건이 열악한 학교법인에 대해 국가나 지자체가 소송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피해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성비위 교원에 대한 징계처분 결과를 피해자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등의내용도 포함되었다. 법안 논의 과정에서는 사립학교 교원의 신규채용 절차를 교육감에게 위탁 실시하도록 의무화 하는데 대해 채용의
[NBC-1TV 이석아 기자] 2020학년도 고신대학교 졸업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행사를 갖지 못한 가운데, 19일 오전 태권도선교학과 주관으로 강의실에서 소박한 졸업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먼길을 찾아온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정기 교수가 제자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하며 4년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펼쳐졌다.
[NBC-1TV 박승훈 기자] 40년 전 지구촌 행복을 강조하며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제정시키는데 앞장선 경희학원 설립자 조영식 박사(2012년 2월 18일 별세. 향년 90세)가 ‘NBC-1TV 2020년 대한민국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30일 오후, 세계평화와 교육의 선구자인 조영식 박사야말로 현대인들이 존경해야 될 영웅이라며 ‘10대 인물’로 선정 발표했다. 고인에 대한 NBC-1TV 10대 인물 선정은 유한양행 유일한 회장, 국민영웅 프로레슬러 김일, 한센병 환자 완치에 앞장선 육영수에 이어 역대 네 번째이다. NBC-1TV 2020년 10대 인물 선정은 내년 조영식 박사 탄신 100주년과 9월 21일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유엔 세계평화의 날'은 1980년대 초 동서냉전이 심화되고 있을 때 조영식 박사가 1981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제6차 세계 대학총장회의에서 의장 신분으로 처음 제의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한국은 유엔 회원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코스타리카 정부의 협력을 얻어 세계평화의 날 제안을 UN에 상정되었고 1981년 제36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9월 셋째 화요일을 '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해양생물교육 직무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해양생물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론과 실험 등으로 진행된다. 전국 초·중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비숙박형으로 양일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점심식사지원)이고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해양생태학 개론 △플랑크톤의 세계 △해양생물을 활용한 실물기반 학습의 이해 △연체동물 다양성과 해부학적 특징 이해(두족류 중심으로) △식물같은 동물 △해양포유류 분류 및 생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교원은 30일까지 이메일로 초·중등교원 직무연수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수업의 활성화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은 온라인 강좌 시청 시 자막서비스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지난 3월, ‘장애학생 원격수업 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시․청각 장애 학생에게는 원격수업 자막, 수어, 점자 등을 밝혔으나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도 자막 서비스가 줄어, 청각장애인 학생들은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국정감사 당시, EBS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초·중 교육과정 강좌 총 2,034편 중 자막파일을 제공한 강좌는 1,472편(72.4%)으로 지난해 2,587편(85.4%)보다 줄었고, 고교의 경우는 지난해 9,947편(66.5%), 올해 8,254편(66.9%)으로 비율 자체가 저조했다. 게다가 수어서비스는 평생교육 외에는 전혀 제공이 되지 않고 있다. 자막 및 수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면 학생들은 강사의 입모양을 읽으며 강의 내용을 이해하거나, 수업 종료 후 속기록을 보고 강의 내용을 파악해야 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강사가 등을 돌리거나 영상 화질에 따라 입모양을 명확하게 볼 수 없고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학생은 한국어
[NBC-1TV 김종우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9월 2학기부터 초등학생 및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뿌리 깊은 세계유산’ 교육 영상과 교재를 제작해 배포한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은 외국인과 한국인 강사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와 세계유산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다문화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학교와 집에서 1교시 수업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게 온라인 수업 콘텐츠로 제작됐다. 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 워크북 △뿌리 깊은 세계유산 핸드북 영상 2편과 각각의 교재 2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료에서는 “모로코에도 수업 종이 울리나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모로코의 문화와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지정유산과 세계유산의 세 가지 종류,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유산 등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쉽게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뿌리 깊은 세계유산을 포함해 다양한 청소년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뿌리 깊은 세계유산 영상과 교재는 서울 시내 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안녕하세요. 요즘 이런 인사가 그 어느때보다도 실감나는 일상입니다. 체육시간 활기차게 뛰어놀았던 운동장...초 중고 학생들로 가득찼던 학교 운동장은 인적이 없는 사막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수업 중간 쉬는 10분까지도 삼삼오오 모여 뛰어 놀았던 운동장이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는 그 생동감을 여지없이 짓밟았습니다.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는 시청자들은 '운동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무엇인가요? 아마도 가을운동회가 아닐까 합니다. 시골학교 가을운동회는 마을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도시학교도 예외가 아닌데요... NBC-1TV가 가을운동회를 단독으로 취재했던 영상을 방송해 드리겠습니다.(중략) 1994년 10월 7일 서울대학교 인근에 소재한 난우초등학교 가을운동회 실황입니다. 이 방송을 보시면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가을운동회의 추억을 함께 느껴보시겠습니다. 먼저 조등학교 가을운동회의 백미였던 학부모 100미터 달리기 장면을 보시겠습니다. 마음은 급하고 몸은 안 따르고 하면 생기는 자연현상이 있죠? 넘어지는 장면말입니다.넘어지는 학보모는 안타깝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은 폭소
[NBC-1TV 김종우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대학 입시 사상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류인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에 청소년생활기록부 제출로 대입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하여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류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입 기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검정고시 출신의 수시 입시 지원 자격을 제한하는 교육대학의 입시요강이 ‘학력(學歷)을 이유로 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위헌 판결이 내려져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을 내렸다. 그동안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출신자의 대학 입시 전형을 확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