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소재 대통령 관저에서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 대통령을 만나 해운·조선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에너지·인프라·스마트시티 등 다방면에 걸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먼저 “수교 60주년, 그리스 독립 20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그리스는 한국 전쟁에 참전해 혈맹으로 맺어진 관계다. 60년 동안 각 방면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박 의장은 이어 “세계 제1의 해운 강국 그리스와 조선 1위인 대한민국이 그동안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었다”며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에너지, 인프라 그리고 스마트시티 등에서 더욱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밝혔다. 박 의장은 또 그리스 정부의 국가재건계획 (Greece 2.0)이 한국의 그린뉴딜·디지털뉴딜과 일치하는 지점이 많다면서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수 있기를 희망했다. 박 의장은 특히 ‘엘리니코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의 대표적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그리스
[NBC-1TV 김종우 기자]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을 찾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국기 태권도 발전과 위상 강화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 반 전 총장은“세계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데 국기 태권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태권도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가라데 등 유사종목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올림픽에서 위치를 다지고 있으면서도 앞으로도 그 지위를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문화와 한류로서의 태권도, 무예와 스포츠로서의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반기문 사무총장의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담에 이어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성지 태권도원 방문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은 지방 일정 등을 고려하여 태권도원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6일 오전 9시 5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각계 주요인사,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99인으로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현 정부에서 현충일 추념식은 서울·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들을 기리고자 양 장소에서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서울현충원-대전현충원-유엔기념공원(부산)을 3원 연결하여 추모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대한민국 국빈 의전팀(외교부 의전기동팀) 임규현 전 팀장이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14일 오후, 임규현 전 팀장의 조직위 전문위원직을 발표했다. 임 팀장의 조직위 합류는 앞서 3월초에 결정 되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공식 발표가 늦어졌다. 조직위 전문위원에 위촉된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국빈 행사를 시작으로 연평균 25회, 총 200여 개국 정상을 수행했으며, 지난 2019년 11월 27~28일 베트남 총리 국빈 행사를 끝으로 명예로운 업무를 마쳤다. 지난 2019년 12월 후임 최갑식 팀장에게 업무 인계를 하고 공로연수 이후 2020년 6월 말 38년 외교부 근무를 마치고 퇴임했다. 그가 수행했던 국빈은 프란치스코 교황, 중국 시진핑 주석, 쿠웨이트 자베르 총리,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필리핀 두테르트 대통령, 몽골 차히아 엘벡도르지 대통령,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등 200개 국 정상이다. 어린이들이 롤모델로 생각하는 직업군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바레인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마나마 사프리아 왕궁에서 살만 빈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Salman bin Hamad bin Isa Al Khalifa) 총리 겸 왕세자를 만났다. 40여 분간 진행된 박 의장과 살만 왕세자의 면담에서 대한민국과 바레인은 코로나 방역과 감염병 대응, 건설 인프라, 방위산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호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전날 박 의장을 만난 하마드 바레인 국왕이 대한민국과 K방역, 방위산업, 건설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협력 의지를 나타낸 데 이어, 이날 왕세자도 대한민국과의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양국의 협력 관계가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론 처음 바레인을 공식방문한 박 의장은 사흘간 국왕, 총리(왕세자), 하원의장 등 바레인의 국가서열 1.2.3을 모두 만났고 상원의장과도 의회 간 협력을 논의했다. 면담에는 바레인 측에서 파우지아 빈트 압둘라 자이날 하원의장과 살만 재정경제장관, 하마드 왕세자실 비서실장이 참석했으며, 방문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김영배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바레인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오후(현지 시간) 수도 마나마 사프리아 왕궁에서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Hamad bin Isa Al Khalifa) 바레인 국왕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하마드 국왕은 “우리의 미래는 한국에 있다”며 우리나라와 K방역, 방위산업, 건설프로젝트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바레인이 추진하는 세 가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바레인의 ‘경제비전 2030’과 한국의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이 일맥상통하다”고 강조했고, 바레인 국왕도 적극 화답하며 구체적인 후속논의를 제안했다. 바레인이 추진 중인 3가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는 △바레인-사우디 제2연륙교 건설 △국영석유공사의에너지 플랜트(아로마틱스 등) △마나마 경전철 사업이다. 박 의장은 “바레인도 태양광 사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국토가 좁아 적층형 태양광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레인도 영토가 좁은 만큼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하마드 바레인 국왕은 “한국의 첨단
[NBC-1TV 박승훈 기자] 국빈 의전팀(외교부 의전기동팀) 임규현 전 팀장이 ‘NBC-1TV 2020년 대한민국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은 31일 오후, 임규현 전 팀장에게 선정패와 2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2013년 6월, 의전 기동팀장 발령을 받은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국빈 행사를 시작으로 연평균 25회, 총 200여 개국 정상을 수행했으며, 지난 2019년 11월 27~28일 베트남 총리 국빈 행사를 끝으로 명예로운 업무를 마쳤다. 지난 2019년 12월 후임 최갑식 팀장에게 업무 인계를 하고 공로연수를 이후 2020년 6월 말 38년 외교부 근무를 마치고 퇴임했다. 그가 수행했던 국빈은 프란치스코 교황, 중국 시진핑 주석, 쿠웨이트 자베르 총리,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필리핀 두테르트 대통령, 몽골 차히아 엘벡도르지 대통령,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등 200개 국 정상이다. 한편, NBC-1 TV가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10대 인물'은 다음과 같다. ☞고 조영식 박사(경희학원 이사장) ☞구재서 예비역 장군(소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종철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부시장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지금 시간은 2020년 3월 2일 밤 10시입니다. 우리 방송국 바로 앞에는 KBS 본관이 있고 오른쪽 편에 국회의사당이 있습니다. 요즘 이곳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 일대를 지나는 행인들의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어디 서울 여의도 문제뿐이겠습니까? 지금 현재 확진자만 4천3백3십5명 사망자가 26명에 이릅니다. 도무지 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어려운 난국에 생각나는 분이 있습니다. 육영수 여사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머니신데요... 1960년대 나환자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그들을 위해 정착촌을 만들고 또 자립을 위해 양계사업과 씨돼지운동을 펼쳐 보리고개 시절임에도 나환자들은 GDP 2만불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육영수 여사는 그들의 환부를 만지며 격려하고 또 수시로 그들에게 희망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이 대명천지에 마스크가 없어 발을 동동구르는 오늘날의 현실과는 대조되는 대한민국의 미담입니다. NBC-1TV가 지난 2002년에 보도했던 육영수 여사 특집방송을 재구성했습니다. 육영수 여사와 나병(한센병) 퇴치운동을 하셨던 연세대 교수출신 유준 박사